*****산 행 개 요****
▩산 행 지 : 하빈 박산( 217.7m)-용산(249.8m)-성산(마천산,274.4m)-금산(222m)
▩일 시 : 2013. 03. 08(금)
▩산행 코스 : 박달예술인촌(11:24) - 달천갈림길(11:31) - 전망대(11:48) - 박산(11:51) - 하빈분기봉(12:00) - 안부네거리(12:06) - 무명소봉(12:14) - 묘지1기(12:24) - 안부(12:37) - 쌍묘(12:47) - 용산(12:50) - 성산(마천산,13:04) - 전망대(13:13) - 이정표(13:23) - 마천산봉수대터(13:31) - 팔각정자(13:45) - 운동시설(13:50) - 금산정자(14:02) - 이강서원(14:14) - 날머리(14:18) - 달천리회관(14:48) - 박달예술인촌(14:52)
▩산행 거리 : L= 9.34km (수평거리: L=km)
▩산행 시간 : 산행 3시간 28분(산행 평균속도 : 2.69km/h)
▩참 가 비 : 없음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썬그라스, 보온쟈켓, 우의, 카메라,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10시 50분 ( 성서 우리집 )
▩산행 종류 : 원점 회귀형 산행
▩산행 날씨 :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차갑지 않은 날씨
▩산의 개요 :
팔공산(八公山)의 한 맥이 가산(架山)을 거쳐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을 지나 뻗어왔다. 다른 이름으로 금산(錦山)이라고도 하며, 최고봉은 성산봉(城山峰)이다. 다사읍(多斯邑)과 하빈면(河濱面) 모든 지역의 지형을 지배한다. 마천산은 신라고찰인 선사암지(仙槎庵址), 고운 최치원 유적지, 이강서원, 옛길인 마현령(馬峴領), 금호선사 선유도의 배경, 국어학자 이윤재 묘 등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의아스럽게도 현재 마천산 정상은 두 곳인데, 원 마천산은 곳은 하빈고개 동쪽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계지점 다사읍 이천리에 있는 50,000/1 지도에는 마천산(마천산)으로 표기되었고 25,000/1지도에는 성산(274.4m)으로 표기된 곳이며,또 한곳은 근래에 일반인들이 마천산이라 부르는 곳은 엉뚱하게 문양역 북동쪽에 200m도 않되는 나지막한 산으로 인근에는 시민들의 쉼터와 같은 공간인 다사읍 문양리에 있는 마천산으로 5만분의 1지도에는 196.4m, 2011년 발행한 2만5천분의1지도에는 195.7m로 표기된 산으로 왜 이름을 마천산이라 부르며 대리석으로 정상석도 세워놓고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산행 지도:
▩나의 산행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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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연이틀을 산행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병원에 가서 오전 내내 시달리다 보니 저녁 일찍 잠을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니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는다.
아침을 먹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 푹 자고 일어나니 몸이 가뿐하다.
오후에 가까운 산에 갈려고 했는데 친구가 오전에 가자고 해서 대충 준비를 하고는 집을 나선다.
친구를 만나 서재로 차를 모는데 컨디션이 회복 되었는지 기분이 상쾌하다.
박달예술인촌 마당에 애마를 세워두고 울타리 사이로 나가니 복숭아 밭 사이로 등로가 열린다.
울타리 쳐진 곳을 지나니 묘지군이 있고 본격적인 산행을 하는데 달천리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등로와 합쳐져서 낙엽 깔린 오름길을 조심스레 올라간다.
완만한 오름길을 한참 오르다 보니 금호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터가 나오고 추억 한 장 남기고는 바로 올라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박산 정수리에 박힌 삼각점을 발견한다.
정상석이 없어 삼각점으로 대신해서 인증샷 한컷 하고는 내려가는데 잠시 등로가 숨어버리는데 산우님이 바로 찾아 내 버린다.
한 십여분 가니 조그마한 봉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하빈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분기봉을 뒤로 하고 내림길을 내려가니 안부에 도착하는데 네 갈래 갈림길이 뚜렷하게 보이는게 아마 산님들이 많이 다니는 모양이다.
좌,우측 길을 무시하고 앞으로 열린 등로를 따라 계속 가는데 오름길과 내림길이 연속으로 이어지지만 그리 힘이 들지 않는 평탄한 능선길인데 외묘도 지나고 쌍묘도 지난다.
안부에서 50여분 정도 등로를 타다보니 용산 갈림길이 나오고 용산을 찾는데 아무표식도 없다.
아쉬운 맘 뒤로 하고 한번 내려섰다 올라가니 나무 기둥에 마천산 표식이 두 개나 달려 있다.
성산이라 알고 왔는데 마천산이라니!!!!
일단 인증 샷 한 컷하고 집에 와서 확인하니 성산이 마천산이란다.
네이버 지도에 표기된 마천산은 금산이라나!!!!
성산을 찍고 널널한 능선길을 한참동안 내려오니 또 멋진 조망터가 있다.
금호강과 와룡산을 배경으로 추억 한 장 남기고 능선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다 보니 오늘 산행이후 첨으로 이정표를 만난다.
가까이 있는 마천산 봉수대터를 찍고는 다시 턴하여 네이버 지도상 마천산으로 향하는데 등로가 갑자기 신작로 같이 넓어진다.
콧노래를 부르며 앞서 내려가는 산님을 보노라니 나도 절로 흥이 난다.
마천산 자연휴양림이라고 지자체에서 많이 노력을 하는 것 같다.
팔각정자도 보이고 넓은 등로 옆에는 꽃도 심고 금산이라 표기된 봉우리에는 운동시설도 많이 설치 해 놓아 인근주민에게나 산객들에게 호평을 들을 것 같다.
운동시설을 뒤로하고 한번 내려갔다 또다시 쳐드는 봉우리에 올라가니 네이버 지도상 마천산인데 팔각정자만 덩그렇게 앉아 있을 뿐 삼각점도 없고 다른 어떤 표식도 없다.
아쉬운 맘 뒤로하고 소나무 숲길로 연결된 내림길을 내려오니 임도길로 연결되고 이강서원이 양지바른 곳에 앉아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빈에서 넘어 오는 2차선 지방도로와 만나 실지 산행이 끝났음을 알려준다.
잘 정비된 금호강 제방길을 걸어오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데도 차갑지가 않다.
봄이 벌써 오고 있음일게다.
한참을 내려오다 비닐 하우스에서 시금치를 아주 싸게 구입해 가지고 농로길을 걸어 박골예술인촌에 오니 오후 세시가 넘어간다.
그리고는 잔치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는다.
▼ 박달예술인촌 마당에 애마를 주차시키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마당에 서 있는 작품들이 내 애먀에 관심을 보인다
▼ 아마 옛날 학교를 예술인촌으로 바꾼것 같다
▼ 울타리 사이로 난 길로 밖으로 나가면
▼ 복숭아 밭 뚝으로 돌계단이 산행 들머리이다
계단을 올라 울타리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 벌써 봄이 왔음을 알리는 나무가지의 눈들
▼ 제법 나뭇가지에 파랗게 물이 들고 있다
▼ 울타리 옆으로 계속 올라가면
▼ 달천리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등로와 마주쳐 오름길이 하나가 된다
▼ 낙엽이 제법 많이 깔려 미끄러운데 밧줄도 쳐져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 한참을 오르니 전망이 좋은 곳이 있는데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금호강 풍경이 제볍 멋이 있다
▼ 휴식도 취할겸 금호강을 배경으로 추억도 한장 남기고
▼ 하산할려고 하는 능선도 한번 담아본다
▼ 박산 정상에 오르니 아무 표식도 없고 삼각점만 덩그렇게 앉아 있다
▼ 삼각점으로 인증샷 한컷하고
▼ 정상에서 내려오자 마자 있는 굴곡진 소나무도 한번 담고
▼ 조그마한 봉우리에 올라오니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난 길은 하빈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난 길이 성산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 본격적인 능선길이 펼쳐지는데
▼ 안부에 내려서니 네 갈래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하빈으로 갈 것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달천리로 내려간다
나는 앞으로 쭈~~~욱 직진!!!!
▼ 달천리 내려가는 길이라고 친절히 표시도 해놓았고
▼ 다사 둘레길임을 알리는 표식도 있다
▼ 돌맹이 박힌 등로도 있어 산행재미를 더해준다
▼ 백마 산악회 시그널도 걸려 있는 걸 보니 여기도 제법 많은 산객이 오는 모양이다
▼ 널널한 능선길을 이어서 가다보면
▼ 용산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용산인데 아무 표식도 없고
좌측으로 틀어가면 성산이 얼마 안 남았다
▼ 성산이 마천산인걸 집에 돌아 와서 알았다
마천산 표식과 함께 인증샷 한컷하고
▼ 삼각점을 찾아서
▼ 삼각점과 같이 인증샷 한컷한다
▼ 성산을 찍고 내려오나 보니 전망 좋은 곳이 나타나는데
유유히 흘러가는금호강을 한번 담아 본다
▼ 전망 좋은 곳에서 추억도 한장 남기고
▼ 콧노래가 절로 나올만한 멋진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요런 오솔길도 이어지고
▼ 능선길을 한참 동안 오다보니 산행 시작하고 첨으로 보는 이정표가 서있다
▼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마천산 봉수대터로 가니 길이 너무 멋지다
▼ 봉수대 가기전에 하빈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바로 밑에까지 포장되어 있고
▼ 봉수대 오르는 길은 오솔길이다
▼ 봉수대터에 올라서니 마천산 봉수대터 설명판이 서있고
▼ 봉수대터 설명판 앞에서 인증샷 한컷한다
▼ 삼각점도 설치되어 있고
▼ 봉수대 터에는 소나무 가지아래 의자도 가지런히 설치되어 있고
▼ 의자 옆으로 난 등로는 하빈 불은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 봉화대 축대도 한번 담아 놓고
▼ 내림길을 내려가는데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웰빙 숲길이 이어진다
얼마나 멋진 길인가!!!!
▼ 안부에 내려오니 멋진 팔각정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고
▼ 봉수대 터 설명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 산림욕장 지도판도 설치되어 있고
▼ 등로 얖 옆에는 야생화도 심어져 있었다
▼ 안부에서 올라온 봉우리에는 운동시설들이 깨끗하게 설치되어 있고
▼ 등로길은 통나무로 멋진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 돌탑도 서서히 모양을 만들어 가고 있고
▼ 오름길이 싫어 우회길로 갔던 산님도 다시 만난다
▼ 네이버 지도에 그려진 마천산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은 완만한 오름길인데
▼ 봉우리에는 아무것도 없고 팔각정자만 덩그렇게 서 있었다
▼ 내림길 또한 멋진 소나무 숲길로 단장을 하고 있는데
▼ 정자 오르기 전에 좌측으로 내려가던 길이 여기서 다시 합쳐진다
▼ 쉬엄쉬엄 내려 오다보니 임도와 만나고
▼ 임도옆에는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이강서원도 있더라
▼ 한적한 임도길을 따라 내려오면
▼ 하빈에서 넘어 오는 2차선 지방도와 만난다
▼ 이강서원 표석도 서 있고
▼ 마천산 자연휴양림 안내도도 서 있었다
실지 산행이 끝남을 알리고 있는데
▼ 2차선 지방도를 가로질러 금호강 제방길을 따라가며 금호강을 한번 담아 본다
▼ 금호강 제방길과 금호강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데
▼ 풍경에 취해 나도 한번 추억속으로 들어가 본다
▼ 흔들리는 여심 갈대와 같이 해 보기도 하고
▼ 갈대무리도 한번 담고
▼ 농로길을 걸어가며
금방 따낸 시금치도 한단 사서 가방에 넣고
▼ 달천리 쉼터 정자도 한번 담고
▼ 비닐 하우스 내에서 열심히 자라고 있는 부추도 한번 담아 보고 하다보니
▼ 달천리 회관에 도착한다
▼ 버스 승강장 안에 설치된 달천리 유래도 담고는
▼ 박달예술인촌에 도착하여
▼ 애마를 몰러 운동장으로 간다
가벼운 산행이 끝나감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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