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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앨범/ ♣ 대 구 지역

대구 용암산 - 대암봉 - 요령봉 - 능천산 산행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대구 용암산 ( 382m) - 능천산( 380m)

▩일       시 : 2013. 03. 05(화)

▩산행 코스 : 주차장(10:41) - 관음사(10:51) - 이정표(10:55) - 가족묘(11:01) - 정자(11:21) - 갈림길(11:28) - 용암산(11:31) - 옥천(11:43) - 358봉(12:01) - 갈림길(12:01) - 대암봉(12:14) - 중식(12:20~12:40) - 왕건갈림길(13:01) - 옻골재(13:05) - 옻골분기봉(13:17) - 초례봉갈림길(13:27) - 요령봉(13:34) - 석굴(13:46) - 갈림길(13:52) - 능천산(14:13) - 갈림길(14:28) - 안부네거리(14:42) - 묘지1기(15:04) - 복숭아농장(15:12) - 월천경로당(15:23)

▩산행 거리 : L= 10.37km

▩산행 시간 : 산행 4시간 42분(산행 평균속도 : 2.37km/h)

▩참  가  비 : 버스 +택시6,700 + 지하철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썬그라스, 보온쟈켓, 우의, 카메라,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09시 10분 ( 성서 우리집 )

▩산행 종류 : 횡단형 산행

▩산행 날씨 : 바람이 불어도 차갑지 않은 봄 날씨

▩산의 개요 :

용암산(龍岩山)은 가파른 절벽 위 큰 바위가 용처럼 생겼다 하여 붙혀 진 이름이다.

정상은 평평하고 동서 양쪽이 45º 경사를 이루고 있어서 흡사 함지박을 엎어 둔 것 처럼 보여 진다.

정상을 포함한 용암산성(龍岩山城)의 둘레는 약 1.3km정도이며, 높이는 성 밖에서 약 10m 정도 된다.

山城은 서쪽과 남쪽의 산기슭과 능선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지에는 대규모의 인공절벽을 만들어 외침(外侵)을 막도록 했으며, 인공절벽에는 성문지(城門址)로 생각이 되는 입구가 있다.

산성의 주변에서 신라의 토기 조각이 많이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축성 시기는 삼국시대일 것으로 추정이 된다.

임진왜란으로 대구지방이 초토화되었을 때 인근에서 일어난 의병들이 이곳에 모여 활동했다는 구전으로 보아 그 후대에까지 사용이 되었던 산성이라 할 수 있다.

이 용암산성은 불로동에서 도평동으로 통하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해발 고도 382m의 용암산 중심으로 가파른 경사면을 이용하여 쌓았는데, 지형상 당시 군사적 요충지로 여겨지는 안심(安心)과 하양(河陽)으로 통하는 길목이었다.

대구지역에 현재 남아 있는 대부분의 성은 대구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하천변의 낮은 구릉상에 축조된 것과, 교통요충지가 되는 도로변의 높은 산에 축조된 것이 있다.

낮은 구릉상에 쌓은 성은 대체로 규모가 작은 토성이며 물 가까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비교적 이른 시기의 것들이다. 이에 비해 높은 산에 쌓은 성은 넓은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에 위치하는데, 이는 발달된 무기나 대규모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지세를 택하여 쌓은 것이다. 용암산성은 후자에 속한다.

 

▩산행 지도:

 

  

 

▩나의 산행 궤적:

 

 

 

 

 

▩산행 후기: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데 차가 너무 복잡하다.

어디를 가던 애마를 애용했기에 복잡한 차안이 익숙하지 않아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런대로 버스의 재미를 준다.

환승을 하기위해서 환승지에서 내렸지만 20여분을 기다려도 와야 할 환승 버스는 오지않아 할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산행지로 가니 그리 기분이 좋을 수 없다.

서둘러 산행준비를 마치고 초입에 들어서는데 늦은 시간을 당기려고 서둘러 오름길을 치고 오르니 같이 온 산님이 조금은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산행을 시작한 지 40여 분 만에 용암산 정상에 오르고 연이어 옥천샘터에 이르니 그제서야 맘이 느긋해진다.

추억도 남길 여유도 생기도 농담을 하며 주변 경관도 훑으면서 지나간다.

바람이 약간 불지만 그리 차갑지 않아 기분 좋고 널널하게 열린 오솔길 등로가 맘에 든다.

대암봉 오르는 마지막 오름길이 힘이 드는지 산님이 조금 뒤쳐져 올라오기에 주위 경관을 내려다 보며 기다려 정상석에서 같이 인증샷 한 컷하고 맛있는 점심을 같이 먹는다.

소나무 아래서 주변 경관을 내려다 보며 먹는 점심은 안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을 모르겠지만 정말 맛이 있다.

만찬을 끝내고 요령봉으로 향하는데 작년 가을에 한번 온 길이라 솔 가리비 깔린 오솔길을 정겹게 걸어가며 포토존에 정확히 서서 기다리고 포즈 또한 멋있게 잡는다.

왕건길과 겹치는 요령봉에 올라 멋진 포즈를 취하고 내림길에서 석굴을 찾아 석굴 주인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다시 능천산으로 향하는데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크게 오르내림이 없는 등로라 편하게 산행을 즐기며 능천산에 오르니 둥근 돌탑이 나를 반기길래 돌탑을 안아주고 정상 표시목에 가서 인증샷 한 장을 남긴다.

능천산에서 내려오는 완만한 내림길을 콧노래 불러가며 내려오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한참을 내려오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는길은 신서 혁신도시로 가는 것 같아 우측길을 택하였는데 빙빙 돌고 도는 내림길의 연속이다.

한참을 돌고 돌아 안부에 도착하니 네갈래 갈림길이 나오는데 같이 온 산님이 우측으로 내려가자고 하는 걸 우겨서 앞으로 트인 길로 직진한다.

새로 만든 길인 것 같아 조금은 의아스럽게 생각하면서도 그냥 계속 걷는다.

좌로 우로 돌고 돌아 내려 온 곳이 경부 고속도로 노견 한곳!!!!

같이 온 산님이 허탈한지 멍한 표정을 짓고!!!!

경부고속도로 지하 통로 박스를 지나 월천동네에 들어오니 조금은 안심이 되는 듯한 산님의 표정이 우습다.

산행을 마치고 부동에서 방촌동까지 한참을 걸어 나와 예전에 내가 많이 다녔던 홍어집에서 냄새나는 홍어에 취해간다.

 

▼   도동 측백수림 주차장 한켠에 있는 연리지 모습을 담고 

 

▼  가까이서 줌인해 보고

 

▼  설명판이 있어 담아 본다

 

▼  측백수림 모습도 담고

 

▼  구로정이라는 설명을 하고 있는데 어디인지 ????

 

▼  측백수림의 설명판

 

▼  이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간다

관음사의 해탈문으로 들어가서

 

▼ 관음사 대웅전을 지나 동쪽으로 난 문으로 간다

 

▼  대웅전의 모습도 크게 한번 담아보고

 

▼  고속도로 교량 밑으로 난 바리고개 방향으로 걸어간다

 

▼  바리고개 방향으로 100여 미터 올라가면 좌측에 등로 이정표가 서있고

 

▼  용암산성 설명판도 서 있고

 

▼ 팔공산 녹색길도 서 있더라

 

▼  고속도로 교량 우측 밑으로 등로가 열린다

 

▼  등로 입구에도 용암산성 설명판이 서 있고

 

▼  용암산성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좌측으로 가도 되고

직진해도 조금 올라가면 다시 합쳐진다

 

▼  걷기 좋은 오솔길이 열리고

 

▼  길이 좋아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는다

 

▼ 소나무 숲길 속으로 걸어 가기도 하고

 

▼ 산행 시작한지 40여분 만에 용암산성에 올라서서

가야할 대암봉도 한번 줌인 해본다

 

▼  멀리 초례봉, 낙타봉, 환성산도 줌인 해보고

 

▼  전망 좋은 곳에 멋진 정자가 서 있어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  포토존에서 갈라진 나무사이에 머리도 들이대기도 하고

 

▼ 포토존 옆에 용암산성 탐방로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어

동구청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인다

 

▼ 임도길을 가다보면 정상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서있어

 

▼  정상에 올라가보니 아무것도 없더라

이왕 신경을 쓸바에야 정상석 하나 얹어 놓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  정상에서 내려와 동쪽으로 조금가면 옥천이란 샘터가 나온다

 

▼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샘터

 

▼  잘 정비 되어 있었다

 

▼ 가까이 내려가 보니

 

▼  맑은 물이 있는게 신기하기만 했다

 

▼  옥천을 올라오면 이런 멋진 자리가 기다리고 있다

 

▼  한폭의 수채화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  때로는 모델이 되기도 한다

 

▼ 한참을 놀고 이제 가방을 정리해서

 

▼  나무 아래로 비로봉도 쳐다보고

 

▼  대암봉으로 간다

 

▼  조금 더 가다 보면 무명봉이 나오는데 정수리에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난 길을 버리고 좌측인 앞으로 난 길로 직진 한다

 

▼ 여기서도 우측길 버리고 앞으로 직진해서  

 

▼   오름길 살짝 오르면 조망이 확 트인다 

바로 대암봉 등줄기가  나타난다  

 

▼  최씨 종가 옻골 동네도 한번 내려다 보고

 

▼  팔공 나들목을 배경으로 추억도 한장 남기고

 

▼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또 한장 눌러본다

 

▼ 스크린 존도 한번 쳐다 보고

 

▼  대암봉 정상석에 섰다

 

▼  그리고는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휴식을 취한 후에 요령봉 가기전 대암봉 정상 옆에서 한컷하고

 

▼  대암봉 정상 내려서자 말자 있는 이정표도 한번 담고

 

▼ 명품 오솔길을 걸어간다

 

▼ 눈 요깃거리 쉼터 바위도 한번 눌러대고

 

▼ 눈길 가는 바위도 한번 찍어 본다

 

▼  멋진 전망바위도 나타나고

 

▼ 공기돌 바위도 나타나더라

 

▼ 내려가다 또 다른 전망바위에서 추억한장 남기고

 

▼  아래에 있는 옻골 동네를 가르킨다

 

▼  명품 소나무도 한 그루 담아 가지고 내려간다

 

▼  무명 소봉에 올라서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이 평광동에서 올라오는 왕건길이다

여기에서 부터 왕건길이 겹쳐진다  

 

▼ 옻골재에 도착하여 보니 전에 없던 목책이 가득한데!!

좌측으로 가면 경주최씨종가가 있는 옻골동네로 내려가는 하산길이고

직진하면 요령봉 가는 길인데 가파른 오름길에 쓸 목책인 모양이다

  오름길을 가다보면 바위가 듬성듬성 나타나는데

요게 깨진 계란바위란다????

 

▼  가파르게 올라오면 무명봉이 기다리고 있는데 삼거리 갈림길이 나타난다

좌측으로 가면 둔산동 옻골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난 내림길을 가야 요령봉 가는 길이다

 

▼ 거북 바위도 나타나고

아무리 봐도 내눈엔 ????

 

▼  요령봉 직전에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능천산 방향으로 가야 요령봉 정수리에 올라설수 있다

 

▼  요령봉 가는 길에 요런 통천문(?)도 지나가야 되고

 

▼  요령봉에 올라섰다

 

▼  요령봉 정상에 올라 앉아 추억 한장 만들고

 

▼  바위 꼭대기에도 한번 올라서 본다

 

▼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신서 혁신도시도 한번 내려다 보고

 

▼  가야할 능천산도 내려다 본다

 

▼ 정상 바위를 내려오면서 밑에서도 한번 쳐다 보고

 

▼ 내려오자 말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석굴을 보기위해

우측으로 난 길로 간다

 

▼  석굴 바위위에서 추억 한장 만들고

 

▼ 바위에 앉아도 보고

밑에 계시는 분이 시끄러울라나????

 

▼  바위 밑을 내려다 보니 갈매기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거북이 머리를 쭉 내밀고 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  석굴에 내려오니 석굴 주인장이 계셔 양해를 구하고

방안을 들여다 본다

 

▼  햇빛 가득히 들어 오는 창문도 있어 방안이 따뜻할 것 같은데

 

▼  석굴을 구경하고 등로를 찾아 오니 갈림길이 나온다

매여동과 평광동 이정표가 있는데

왕건길이 끝나고 우리는 능천산으로 가야 할 갈림길이다

밑으로 난 길로 내려간다

 

▼  조금 더 내림길을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난 길로 내려간다

 

▼  또 다시 나타나는 오솔길을 콧노래 불러가며 가다보니

 

▼  능천산 돌탑이 눈앞에 나타난다

 

▼  마지막으로 능천산 정상목과 함께 인증샷 한컷하고

 

▼  멋진 모습도 한컷 담고

 

▼ 솔밭길을 걸어간다

 

▼ 솔밭길을 내려오다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은 신서택지로 가는 것 같아서

우측으로 난 길로 접어든다

 

▼  멋진 오솔길을 흥얼거리며 걸어간다

 

▼ 나무기둥에 나타난 딱다구리 집도 한번 보고

 

▼  안부에 도착하니 네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같이 한 산님이 우측길로 내려가자는 걸

직진하자고 고집하여 계속 능선길을 타고 간다

 

▼  우측으로 내려갈 걸 잘못된 고집으로 돌고 돌아

 

▼ 수도 없이 돌고 돌아

 

▼ 소나무 기둥에서 뚝뚝 떨어지는 송진도 쳐다봤지만

 

▼ 힘들게 경부고속도로 어느 한 켠에 난 비포장 노견에 떨어뜨려준다

 

▼ 어릴적 시골 추억을 불러 일으켜 주는 비포장길을 쉼없이 걸어가

 

▼ 매여동 방향으로 간다

오늘 걸은 이길이 녹색길임을 이정표를 보고 알았다

 

▼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를 건너가서

 

▼ 월천 경로당 앞에서 지루한 산행을 마감한다

 

▼ 그리고 또 걸어서 2km넘는 방촌시장으로 고고씽 하다 보니

옛날 대구선 철로가 보인다

추억의 한장면을 찍어 놓고

 

▼  동촌 비행방에 내리는 공군기도 한컷하고

 

▼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도 찍어보고

 

▼  마지막으로 방촌시장에 들러서!!!

예전에 가끔 왔던 홍어집에 들러서

맛있는 홍어와 막걸리 한잔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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