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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앨범/ ♣ 대 구 지역

대구 용두봉 - 와룡산 - 상리봉 - 손자봉 - 할아버니봉 - 용미봉 한바퀴 아보기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대구 와룡산(299.6m)

▩일       시 : 2012. 12. 04(화)

▩산행 코스 : 버스승강장(10:15) - 성주사(10:20) - 대각사갈림길(10:24) - 대각사(10:29) - 정자(10:33) - 전망바위(10:37) - 용두봉(10:57) - 안부갈림길(11:08) - 245봉(11:13) - 송전탑1(11:23) - 송전탑2(11:26) - 불미골갈림길(11:29) - 와룡산(11:32) - 헬기장(11:40) - 구경계지점(11:59) - 상리봉(해맞이공원,12:06) - 안부(12:09) - 262봉(12:18) - 송전탑3(12:19) - 손자봉(12:19) - 송전탑4(12:22) - 할아버지봉(12:28) - 용미봉(12:37) - 방천리망향비(13:02) - 버스승강장(13:18)

▩산행 거리 : L= 7.37km

▩산행 시간 : 산행 3시간 03분(산행 평균속도 : 2.46km/h)

▩참  가  비 : 없음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썬그라스, 보온쟈켓, 우의, 카메라,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10시 00분 ( 성서 우리집앞 )

▩산행  종류: 원점회귀형 산행

▩산의  개요:

대구 와룡산은 먼 옛날 용 한마리가 금호강에 물을 마시러 내려 왔다가 드러누워 낮잠을 자고 갔다고 하는데 산세가 마치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듯해서 와룡산이라 불리 운다고 하는 설과 산 아래에 옥연이 있어 용이 노닐다가 그 못에서 나와 승천을 하려는데 지나가던 아녀자가 이를 보고 "산이 움직인다"하고 놀라 소리치자 이 소리를 들은 용이 승천을 못하고 떨어져 누운 산이라는 데서 와룡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행 지도:

 

 

 

▩나의 산행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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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가슴이 답답하여 추운 날씨인데도 집을 나선다.

당초 앞산 자락길을 갈려고 생각했지만 한파가 몰려온다고 하기에 아파트 뒤에 있는 와룡산 한바퀴를 돌려고 산친구와 약속하고 만나러 간다.

동네 뒷산이라 그런지 출발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성주사 입구인 버스 승강장에 도착한다.

차안에서 간단한 산행준비를 하고 차문을 여는데 매서운 찬바람이 몰려온다.

성주사로 올라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지척에 성주사 절이 보이고 절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계속 가노라니 대각사 갈림길이 나오고 사면을 따라 난 길을 걸어가니 인근에 대각사 암자가 보인다.

사진 한컷 하고 나오는데 벌써 산친구는 저멀리 정자쉼터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평소 용두봉에서 내려다 본 이곳은 경사가 상당히 심한 비탈길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정상부위를 제외하고는 그리 경사도 심하지 않고 걷기가 좋은 길이다.

흔히 용머리라 불렀던 용두봉에 오르니 금호강 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용두봉 정상에는 묘 한기가 있는데 이곳이 명당인지는 모르지만 매서운 찬바람이 할퀴고 가는 자리라 그리 좋은 곳 같지는 않다.

찬바람 때문에 바로 내려가 안부를 지나고 또 245봉을 오르는데 숨이 약간 차 오른다.

245봉 정수리에서도 조망은 확 열리나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기에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냅다 내려간다.

이어 솔가리비 잔뜩 깔린 융단길이 이어진다.

바람도 잠시 주춤하고!!!!!

널널한 능선길을 잠시 걸어 도착한 와룡산 정상에서 인증샷 한 컷하고 헬기장으로 향하는데 헬기장에는 동네 아낙들이 몇사람 모여 훌라우프를 열심히 돌리고 있었다.

헬기장을 지나 우리가 자주 애용하던 전망바위에 걸터 앉아 산친구가 가지고 온 먹거리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경계지점에 다다른다.

이 작은 와룡산도 달서구, 달성군, 서구 3개의 구군이 접해져있다.

서구 1봉인 상리봉이자 해맞이 공원에 오르니 대구시내 전체가 눈에 확 들어온다.

매년 1월 1일 이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하니 역시 조망이 좋아서 이리라.

서구 2봉인 손자봉과 3봉인 할아버지봉을 지나 이제꼇 한번도 와보지 않았던 4봉인 용미봉에 발을 딛고는 금호강 줄기를 시원스레 구경을 한다.

인증샷 한 컷을 하고는 방천리 옛마을로 내려오니 집들은 간곳이 없고 그곳엔 멎진 조경공원으로 변해 있었다.

차가운 강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나의 애마가 있는 성주사 입구까지 걸어오니 콧물이 나의 뺨을 타고 흘러내린다.

에고 더러워!!!!!

 

  ▼ 성주사 입구 버스 승강장옆에 약갼의 공터가 있어 여기에 나의 애마를 주차시킨다

 

 ▼ 산행 시작하자 마자 나타나는 성주사 절의 전경

 

 ▼ 성주사에서 동남초교 방향으로 조금 올라오니 대각사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대각사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니

 

 ▼ 대각사 절이 조용하게 나타난다

 

 ▼ 대각사 절의 대웅전이 한적하게 자리잡고 있다

 

 ▼ 산신각도 조용하게 자리잡고 있고

 

 ▼ 대각사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사진 한컷 담고

 

 ▼ 대각사 입구에 쓰레기 소각장이 보이고

그앞에 수도 꼭지를 단 조형물이 조화롭게 서있다

아마 등산객들을 위한것 같은데

 

 ▼ 조용한 정자를 다시한번 담고는

 

 ▼ 그 전망바위에 올라서서 나도 한번 내려다 본다

 

 ▼ 또 다른 전망바위에서 세천방향을 한번 내려다 보고

 

 ▼ 정상에 올라서서 세천공단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한컷하고

 

 ▼ 조용한 소나무도 그냥 한번 눌러보고

 

 ▼ 용두봉과 245봉 사이 안부에 있는 이정표

 

 ▼ 245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천 공단과 금호강변

 

 ▼ 245봉을 내려서면 이렇게 아름다운 솔밭길이 이어진다

 

 ▼ 와룡산 정상에서 인증샷 한컷 하고

 

 ▼ 와룡산 정상에는 와룡산 유래도 볼수 있다

 

 ▼ 헬기장에는 몇몇 동네 아낙들이 와 훌라우프를 돌리고 있다

날씨가 차갑지 않으면 많은 산님들이 올라오는데

오늘은 차가운 날씨때문인지 산님들이 별로 없다

 

 ▼ 바람을 막아주는 양지바른 곳 전망바위에서

대구 시내를 내려다 보며 맥스님이 기지고 온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 소망 모자원 갈림길

이곳에서 좌측으로는 =달서구 구역이고

우측으로는 서구 구역이고

북쪽으로는 달성군 구역이다

 

 ▼ 서구 1봉이자 상리봉 또는 해맞이 공원이라 불린다

 

 ▼ 상리봉에서 바라본 용두봉 방향

 

 ▼ 서구 1봉 안내판이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안부에 있는 이정표

 

 ▼ 손자봉에서 바라본 용두봉

 

 ▼ 서구 2봉이자 손자봉 안내판

 

 ▼ 할아버지 봉을 오르는 오름길앞에 이정표가 서있다

 

 ▼ 서구 3봉이자 할아버지 봉 안내판

 

 ▼ 나도 금호강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컷 하고

 

 ▼ 유유히 흐르는 금호강이 너무 멋이 있다

 

 ▼ 잡목과 함께 서 있는 이정표

 

   ▼ 용미봉 안내판

이곳에는 첨으로 온다

 

 ▼ 용미봉 정상에 서있는 이정표

 

 ▼ 용미봉에서 인증샷 한컷 남기고

 

 ▼ 용미봉에서 금호강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컷 하고

 

 ▼ 아름다운 금호강

 

 ▼ 옛날 방천리 마을이 있던 곳에 망향비가 서있다

 

 ▼ 방천리 마을이 있던 자리에는 공원이 들어서 있고

 

  ▼ 문중 제사를 지내는 집도 보이고

 

 ▼ 방천리 지방도로를 걸어 이곳 성주사 입구까지 왔다

▼ 세찬 강바람이 우리의 몸을 할퀴고 지나가도

우리는 이곳 종착지까지 아무탈없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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