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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앨범/ ♣ 대 구 지역

대구 팔공산 올레길 2코스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팔공산 올레길 2코스( m)

▩일       시 : 2012. 11. 27(화)

▩산행 코스 : 신숭겸장군 사당(11:27) - 탐방센타(11:42) - 대곡지(11:48) - 원모재(11:59) - 돌쉼터(12:05) - 체육시설(12:12) - 대원사(12:13) - 소원만디(12:24) - 전망대(12:32) - 열재(12:43) - 하늘다리(13:12) - 중식 - 노태우대통령생가(13:58) - 염색박물관(14:21) - 신용동 당나무(14:42) - 고정마을표석(14:53) - 파계사주차장(15:05)

▩산행 거리 : L= 10.53km

▩산행 시간 : 산행 3시간 38분(산행 평균속도 : 2.87km/h)

▩참  가  비 : 없음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썬그라스, 보온쟈켓, 우의, 카메라,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10시 30분 ( 성서 우리집앞 )

▩산행  종류: 횡단형 산행

▩산의  개요:

 

▩산행 지도:

 

 

 

▩나의 산행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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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오랜 산친구와 팔공산 올레길 8코스를 이번 겨울에 한번 다니기로 한 약속 이후 6코스에 이어 오늘 2코스 산행에 나선다.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준비해서 약속 장소로 나가 산친구를 태우고 애마를 몰고 파계사 공용주차장까지 신나게 가서 주차시키고 101번 일반버스를 타고 지묘초등학교 앞에까지 내려와 신숭겸 장군 사당으로 가는데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포근한게 트래킹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가 우리를 기다린다.

신숭겸 장군 사당앞에서 인증샷 한컷 하고 사당을 둘러보고는 바로 올레길로 접어든다.

저번 삼마산-왕산 종주산행 할때 날머리에서 만난 올레길 입구까지 와서 본격적인 올레길을 걸으려니 쿠션이 좋은 마사토 흙길이 쫙 갈려 있어 참으로 좋다.

대곡지를 지나 원모재도 구경하고 대원사 암자를 질러 소원만디에 가니 조망이 확 열린다.

동네 아주머니들도 여러명 보이고 시끌벅적하게 사람소리가 흘러넘쳐 조금 쉴려다가 그냥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에서 팔공산 비로봉을 비롯해 여러 봉우리등을 조망하고 물 한 모금 마시는데 시글벅적하게 떠들던 아줌마들이 또 따라오며 떠들어 그냥 열재로 향한다.

좀 조용히 산길을 걸으면 참 좋으련만!!!

열재까지는 넓은 임도라 별 묘미가 없었는데 열재를 지나니 호젓한 산길이 열려 걷는데 기분이 좋아 절로 흥이 난다.

더구나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걷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산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니 머리가 맑아진다.

하늘다리에서 인증샷 한 컷 하고 밑으로 내려와 산친구가 준비한 음식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고는 노 전 대통령 생가로 향하는데 하얀 눈이 바닥에 누워 우리를 기다린다.

2012년 접어드는 겨울에 첨으로 맞는 눈이 신기롭기만 해 산친구랑 둘이서 한번 걸어보니 뽀드득 소리가 나며 우리를 반긴다.

하얀 눈은 좋은데 골따라 달려드는 매서운 겨울바람은 우리의 몸을 움츠리게 만들어 걸음걸이를 재촉하게 만든다.

마을로 들어서는 농로를 따라 가는데 주변엔 온통 사과나무로 둘러 쌓여있어 가을에 이 길을 걸으면 참으로 좋을 것 같다.

노 전 대통령 생가에 들어가 보니 전에 없던 동상도 보이고 해설사 건물도 보인다.

나라를 위해 해놓은 건 없지만 그래도 전임 대통령을 존중해서 일까????

씁쓸한 맘을 안고 용진마을을 내려와 염색 박물관으로 내려 가는데 길 주변에 멋진 전원주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나도 이곳에 와서 전원생활을 누리고 싶은 맘이 들지만 그놈의 쩐이 없어 쓴맛만 다신다.

염색 박물관에 가보니 별것도 없는 것 같아 다시 올레길을 가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것 같아

확인해 보니 다시 전원주택까지 되돌아 가야 원 올레길이 나온다.

중간 중간에 이정표도 잘 만들어 놨지만 그래도 갈림길에는 표식을 해놓았으면 좋았을걸!!!!

전원주택을 지나 한적한 시골길을 걸어 신용동 당나무까지는 잘왔는데 여기서 또 길이 헷갈려 엉뚱한 길로 가버려 보고자 했던 부부나무는 멀리서나마 보고 순환도로를 걸어 그냥 파계사로 향한다.

파계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애마를 몰고 갈증나는 산친구를 위해 동동주 마시러 간다.

오늘 하루도 너무나 멋진 트래킹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 올레길 2코스 날머리인 파계사 주차장

주차장에 나의 애마를 주차 시키고 101번 시내버스를 타고

다시 지묘동으로 내려간다

 

▼ 101번 시내버스를 타고 이곳 지묘 초등학교까지 와서 내려 신숭겸 장군 사당으로 간다

 

▼ 정문에서 바라다 본 신숭겸 사당 내부 전경

 

▼ 신숭겸 장군 유적비

 

▼ 왕건을 대신해 죽음을 맞이한 신숭겸 장군의 상

 

▼ 사당내 충훈문에서 한컷

 

▼ 신숭겸 나무를 찾다가 왕건나무를 보았다

 

▼ 왕건나무 안내판

 

▼ 왕건을 대신해 죽음을 맞이한 자리에 신숭겸 장군 묘를 만들었다 한다

 

▼ 신숭겸 장군 사당을 구경하고 본격적인 올레길을 걸으려 한다

올레길 입구에 있는 올레길 안내판

 

▼ 왕건사당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탐방센타가 있다

 

▼ 왕건길과 올레길이 일부구간 겹쳐진다

 

▼ 열재까지 임도가 열려있다

 

▼ 넓다란 임도길을 따라 걷는데 길이 너무나 졸아 기분이 흥겨워진다

 

▼ 임도길 옆에 대곡지도 있고

 

▼ 생각한 것보다 작은 저수지이다

 

▼ 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전주에 매달려 있다

 

▼ 원모재 전경

 

▼ 원모재의 내력을 적어 놓은 안내판

 

▼ 평탄한 길이 이곳 대원사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부터 소원만디까지는 오름길이 계속된다

 

▼ 소원만디에 올라와 조망을 즐기는 산친구

이곳까지 오름길을 오른다고 약간은 숨이 차는가 보다

한쪽에 앉은 아줌마들의 수다에 우리는 쉬지 않고 바로 전망대로 향한다

 

▼ 멀리 팔공산 주능선에서는 눈이 내려 희끗희끗하다

 

▼ 전망대 바로 아래 멋진 내친구 노송 두그루가 사이좋게 서있다

 

▼ 임도옆 음지에 눈이 조금 쌓여 있어

올해 하반기에 첨으로 보는 눈이 신기하기만 하다  

 

▼ 저번 삼마산- 왕산 종주 산행시에 산님이 없어 인증샷을 날리지 못했는데

오늘 산친구가 있어 인증샷을 날릴수 있어 좋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길이 올레길 2코스인데

좀더 걸을려고 하늘다리까지 가기로 한다

 

▼ 열재 표석 옆에 있는 올레길 이정표

 

▼ 호젓한 산길을 걸을수 있어 참으로 좋다

같이한 맥스님이 있어 더더욱 좋고

 

▼ 하늘다리위에서도 인증샷을 날린다

 

▼ 하늘 다리에서 이 블럭옹벽으로 내려온다

 

▼ 노태우 생가로 갈려면 신용동 방향인 이곳으로 내려가야한다

 

▼ 하늘다리를 바라보면서 양지바른 곳에 앉아서 맥스님이 준비한

맛있는 간식거리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

 

▼ 점심을 먹고 신용동 방향으로 내려갈려는데 음지에

하얀눈이 소복히 쌓여 있어 눈을 밟으며 내려가는게 참으로 좋다

매서운 겨울바람만 빼고

 

▼ 노태우 생가 앞에 있는 올레길 이정표

 

▼ 노태우 생가를 둘러싸고 있는 돌담이 정겨워 보인다

 

▼ 노태우 생가를 알리는 안내판

 

▼ 노태우 생가 마당에 전에 없던 동상이 서있어 이채롭다

 

▼ 나도 인증샷을 날리고

 

▼ 노태우 생가 아랫채에 있는 디딜방아

예전 어릴적 우리집 아랫채에도 디딜방아가 있었는데

 

▼ 뒤뜰에는 장독도 가지런히 놓여 있고

 

▼ 옛날 변소인것 같은데 ????

 

▼ 용진마을을 따라 내려오는데 한켠에 고추가 말라 그대로 달려있다

아마 손이 부족하여 그런가 보다

 

▼ 염색 박물관으로 가는 길목애 있는 이정표

 

▼ 한적한 시골길을 연상케하는 길이라 한번 더 돌아본다

 

▼ 아늑한 동네에 전원주택이 들어서는 걸 보니 나도 여기에 살고 싶다

 

▼ 염색 박물관 입구에 표석이 멋지게 서있다

 

박물관 전경이 너무나 고풍스러워 멋진 풍취를 자아내고 있다

 

▼ 주차장으로 가고 있는 마을길이 옛날 시골길 같아 너무 정겹다

 

▼ 올레길 옆에 멋진 갈대가 흩날리는데

 

▼ 나도 갈대속에 한번 들어가 보고

 

▼ 텃밭에는 먹음직스러운 배추가 영글어 가고

 

▼ 올바른 올레길을 가고자 다시 되돌아와 전원주택이 있는 갈림길에서 위로 올라간다

이런 갈림길에 제대로 된 이정표라고 붙여 놓았으면 이렇게 우왕좌왕하지 않을걸

 

▼ 좁다란 골목길을 올라간다

옛날 시골집 옆 골목길 가는 기분이다

 

▼ 신용동 앞 당산나무도 한번 담아보고

이곳에서 조금 올라가 좌측길로 가야하는데 우측으로 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ㅠㅠㅠ

 

▼ 담장에 예쁘게 핀 이름모를 꽃

 

▼ 마지막에 길을 잘못들어 부부나무를 보지못하고 순환도로 가는길에 멀리서 보기만 했다

 

▼ 멋진 순환도로도 담아보고

 

▼ 올레길 2코스 날머리인 주차자에 도착한다

 

▼ 파계사 네거리에 있는 표석

 

▼ 오늘 올레길 둘러보기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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