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대구 명봉산( 401.7m)
▩일 시 : 2012. 10. 12(금)
▩산행 코스 : 지하통로(10:05) - 포장길끝(10:13) - 이정표1(10:24) - 제1쉼터(10:34) - 제2쉼터(10:49) - 안부(11:28) - 명봉산(11:28) - 쉼터(11:38) - 쉼터(11:55) - 제2쉼터(12:03) - 송전탑(12:09) - 양지마을갈림길(12:14) - 165봉(12:24) - 쉼터(12:27) - 양지마을(12:36) - 지하통로(12:42)
▩산행 거리 : L= 8.5km
▩산행 시간 : 산행 2시간 37분(산행 평균속도 : 3.18km/h)
▩참 가 비 : 나홀로
▩출 발 지 : 09시 30분 ( 성서 우리집앞 )
▩산행 종류: 왕복 +원점회귀형 산행
▩산의 개요:
명봉산는 칠곡 양지마을(대구시 북구 관음동)의 뒷쪽에 자리한 해발 401.7m의 산이다.
옛날 큰일이 있을 때 봉화를 밝힌 산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북쪽은 여부재를 지나 건영산 (建靈山:521.6m)으로 이어지며, 동쪽에는 55번 중앙고속 국도가 지나간다.
참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울창한 숲을 이루며,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정상에 헬리콥터 착륙장이 있다.
등산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부드러운 육산으로 칠곡 주민들의 새벽운동과 여가활용 가족단위. 친구, 연인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산책코스이며 야간 산행 .맨발 산행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라이딩 장소이기도 하다.
▩산행 지도:
▩나의 산행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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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이제껏 모르고 있다가 얼마 전에 알았던 명봉산에 가기위해 애마를 몰고 부지런히 칠곡 나들목으로 간다.
양지마을로 들어가는 통로 박스를 발견하고는 애마를 도로 주변에 주차시키고 바로 산행에 들어가는데 박스를 지나자 남쪽으로 고속도로 바짝 붙어 100여 미터 가서야 솔내음을 맡을 수 있었다.
마치 임도인 줄 착갈 할 정도로 넓은 등산로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경사도 거의 없어 산책 나온 사람들이 쉼터에 많이 앉아 있다.
한켠에서는 음악을 듣고 한켠에서는 윷놀이를 하고 !!!!!!
제 1, 2 쉼터를 지날 때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했는데 2쉼터를 지나자 갑자기 사람 흔적이 사라지고 명봉산 가는 산님들 몇몇이 오 갈 정도로 산님 구경하기가 어렵다.
하기야 오늘이 금요일이라 모두들 일터에 나갔겠지!!!
명봉산 가는길도 시원스레 열려 있어 산행하기가 참으로 좋다.
오르내림도 크게 없어 힘도 들이지 않고 명봉산 정상에 올라선다.
명봉산 정상에서 팔공산 정상을 바라보니 옅은 연무로 인하여 조망이 그리 좋지는 않다.
산우님에게 부탁하여 인증샷 한컷 하고는 바로 왔던 길로 되돌아 하산을 한다.
왕복형 산행을 아주 싢어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 2쉼터까지 되돌아 와 갈림길에서 양지 마을로 돌아가 원점회귀 할 생각이다.
제2쉼터에서 양지마을로 가는 하산길 또한 넓은 신작로라 기분이 아주 좋다.
흥얼흥얼 거리며 내려오는데 양지마을로 가는 갈림길이 또 하나 나온다.
하여 우측으로 길을 잡고 내려오는데 군데군데 쉼터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
양지마을에 내려오니 바로 중앙고속도로 교량밑으로 연결된다.
교량을 지나 얼마 가지 않으니 나의 애마가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GPS를 켜고 열심히 궤적을 만들었는데 집에 와 컴퓨터에 올리려다가 그만 홀라당 날려 버렸다 ㅠㅠㅠㅠ.
시간 나는데로 다시 가서 궤적을 다시 만들어야지 ㅠㅠㅠㅠㅠ.
▼ 양지마을 토담집 간판을 보고 애마를 주변에 주차시킨다
▼ 고속도로 및 통로박스를 지나가면
▼ 좌측으로 고속도로를 끼고 100여m 남쪽으로 가면 등로가 열린다
▼ 고속도로 건너편 혜원사 사찰도 보이고
▼ 포장된 도로가 끝나고 등로가 열리는데 무슨 차가 저리 많을까???
공기 좋은 산에 왔으면 다리에 힘 좀 올리고 가야지
조금이라도 덜 걸을려고 차롤 몰고 오다니 ㅋㅋㅋㅋ
▼ 차도 다닐만큼 넓은 등산로가 열려 있다
▼ 첫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넓은 등산로가 여기에서 끝나고 제대로 된 등로가 열린다
▼ 제 1쉼터까지 가는 길에 통나무로 된 오름길이 있다
▼ 제 1쉼터에는 길이 졿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악을 듣거나 윷놀이를 하는데 시글벅적하다
▼ 제 1쉼터에서 경사진 길을 내려오는중에 삼지창을 닮은 나무가 등로옆에 있다
▼ 제 2쉼터 입구에 있는 양지마을 갈림길 이정표
▼ 이정표가 스텐으로 되어 있어 이색적이다
▼ 제 2쉼터에는 1쉼터보다 사람이 적다
▼ 2쉼터에서 돌아보니 올라온 등로와 양지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 갈라져 있다
▼ 명봉산 정상석
▼ 다행히 정상에 산님이 한사람 있어 인증샷을 날리는데 문제가 없었다
▼ 멀리 팔공산을 조망했는데 짙은 연무로 팔공산은 보이지 않고
동명 저수지만 보인다
▼ 신동인가????
▼ 명봉산 정상에 서있는 억새풀
▼ 명봉산으로 가는 등로가 시원스레 열려 있다
▼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도 있고 요렇게 바람을 막아주는 쉼터도 있다
올라갈때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있어 사진에 담지를 못했는데
▼ 솔내음 실컷 맡고 풀내음 조금 맡고 ㅎㅎㅎㅎㅎ
▼ 올라 올때 봤던 제 2쉼터에서의 갈림길
▼ 양지 마을로 내려가는 하산길에도 요런 쉼터가 군데 군데 있다
▼ 50사단 인근이라 그런가???
새로이 구축한 참호도 보이고
▼ 양지 마을 날머리
▼ 양지마을에 내려오니 골프 연습장도 보이고
▼ 고속도로 교량밑으로 지나서
▼ 우측으로 100여 미터 정도 가면 나의 애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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