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대구 학봉( 280m)
▩일 시 : 2012. 10. 05(금)
▩산행 코스 : 구지뽕식당(14:38) - 송전탑1(14:43) - 송전탑2(14:50) - 돌탑(14:54) - 삼각점(15:05) - 정자(15:10) - 무덤(15:23) - 가람봉정상(15:30) - 갈림길(15:57) - 삼각점(16:02) - 철조망(16:12) - 농로(16:19) - 강변주택(16:24) - 식당날머리(16:31)
▩산행 거리 : L= 5.10km
▩산행 시간 : 산행 1시간 53분(산행 평균속도 : 2.79km/h)
▩참 가 비 : 없음
▩출 발 지 : 14시 00분 ( 성서 우리집앞 )
▩산행 종류: 원점회귀형 산행
▩산의 개요:
▩산행 지도:
▩나의 산행 궤적:
.
▩산행 후기:
한 열흘간 몸져누워 있다가 털고 일어났는데 몸과 맘에 큰 상처를 입고 ㅠㅠㅠㅠㅠ
팔 다리가 너무 아파 이러다간 인간 구실하지 못할 것 같아 근력이나마 유지 할려고 산에 오르고 싶은데 앞산이나 와룡산 오르기도 힘에 부칠 것 같아 10여년 전에 갔던 동변동에서 공사할 때 한 두번 올랐던 학봉에 갈려고 맘을 먹고 힢색을 하나 허리에 차고 간다.
혹시나 몸에 이상이 생길까 걱정이 되어 오랜 산친구에게 동행을 부탁하고!!!!
차를 몰고 집에서 나와 30여분 채 안되어 도착한 학봉 들머리~~~~
산책하기 좋은 등산로라 이곳을 오기로 맘을 먹었지만 그래도 숨이 차 올라온다
쉬엄 쉬엄 걸어가며 내 몸을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 골돌히 생각한다.
송전탑을 지나고 땀이 약간 흐르면서 조금은 몸이 풀리기 시작 하는 것 같은데???
금호강을 내려다 보며 맘도 다시 고쳐먹고 !!!
정상에서 친구가 준비한 사과 한쪽이 그리 맛이 있을 수가 없다.
왕복형 산행을 원래 싫어 하는 성격이라 삼각점에서 일부러 금호강 둔치쪽 하산길로 돌아 나간다.
금호강 둔치에서 시원한 강바람에 내맘도 시원스레 날려보내고!!!!
▼ 산행들머리인 식당 마당 한켠에 나무 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 나무 계단위에 설치된 앙징맞은 먼지 털이들
▼ 등로 라기 보다는 산책로라고 하는게 맞을듯하다
▼ 등로 옆에 멋드러지게 핀 야생화들이 눈의 피로함을 풀어준다
▼ 등로가 갈라졌다 다시 합치기를 여러번 한다
우리네 인생도 헤어졌다 만나는 인생이 아닐까????
▼ 산책을 하면서 이렇게 정성들인 모습들을 보면 맘이 편해짐은 왜일까???
▼ 기이하게 자란 나무도 한번 담아본다
▼ 등로 곳곳에 설치된 벤취들
▼ 체육시설도 잘 갖추어져 인근주민들휴식처가 되어 있다
15년 전만 하더라도 이산은 토끼길도 나 있지 않았고 주변은 논밭으로 가득했는데!!!
IMF때 부터 집이 들어서고 아파트가 들어서 도시가 되어버렸다
▼ 피로한 내눈을 말끔히 씻어 주는 야생화들
▼ 학봉 정상이 가람봉으로 되어 있다 ????
▼ 정상서과 함께 나도 한컷 하고 - 산속에 들어갈려고 도사 흉네 내어본다
▼ 학봉 지명이 여러 가지로 불러 지는걸 이제야 알았다
▼ 멀리 팔공산 비로봉이 보인다
▼ 연경동 마을 골짜기가 저렇게 깊을줄 몰랐다
우측이 도덕산이고
▼ 내려 오면서 아름다운 야생화에 취해버린다
▼ 올때는 우측이로 오고 갈때는 좌측으로 간다
▼ 이곳 삼각점에서 좌측 금호강 둔치 방향으로 하산한다
▼ 농로에 내려서자 수많은 텃밭들이 널려있다
▼ 조그만 연못에서도 녹조가 가득하고 그위에 수양버들이 흐느러져있다
▼ 텃밭 옆으로 열려진 포장된 농로
▼ 수세미 꽃위에 나비 한마리 !!!!
▼ 아주 옛날에 허름한 시골 식당이 있었는것 같았는데????
▼ 금호강을 바라보니 맘이 후련해지는것 같다
▼ 금호강 위로 열심히 달리는 경부고속도로 의 차량들
▼ 강태공은 간데 없고 낚싯대 5형제가 집나간 아빠를 기다리고 있네
▼ 다시 한번 금호강을 바라보며 길을 이어간다
▼ 처음 올라간 식당에 다시 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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