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개 요****
▩산 행 지 : 여수 금오산(320.6m)
▩일 시 : 2013. 04. 27(토)
▩산행 코스 : 바다풍경(13:20) - 이정표(13:22) - 매표소(13:25) - 마을이정표(13:31) - 능선삼거리(13:43) - 금오산(14:14) - 이정표(14:47) - 금오봉(15:38) - 목계단(16:23) - 향일암(16:29) - 일주문(16:51) - 일출광장(16:57) - 거북이목(17:01) - 항구(17:06) - 바다풍경(17:16)
▩산행 거리 : L= 5.99km (도상거리: L=4.99km)
▩산행 시간 : 산행 3시간 56분(산행 평균속도 : 1.27km/h)
▩참 가 비 : 친구와 둘이서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썬그라스, 보온쟈켓, 우의, 카메라,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10시 00분 ( 성서 우리집앞 )
▩산행 종류 : 원점회귀형 산행
▩산행 날씨 : 봄바람이 조금 불고 화창한 날씨
▩산의 개요 :
여수반도에서도 다시 돌산대교로 이어진 전라남도 남단의 돌산도에는 여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항일암이 있다. 항일암이란 암자의 이름부터가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이절경의 항일암을 안고 있는 산이 금오산으로 비록 높이는 낮아도 명산이라일러 부족함이 없는 산이다.
항일암에는 금거북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뵈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하며 산 이름은 쇠 금(金)자 ,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이다.
한때 거북 구 자를 써서 영구암(靈龜庵)이라 부른 적이 있고 현재 영구암이란 편액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전설을 더욱 그럴 듯 하게 꾸며주는 것이 이 일대 바위의 무늬다. 바위마다 한결같이 거북의 등무늬를 닮은 문양이 나 있는 것이다.
항일암에서 백미를 이루는 경관은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관음전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항일암에서 뒤의 금오산 오름길은 정상까지 단 20분 거리로 항일암 일대의 절경을 제대로 즐기기 원하다면 이 산정의 등행을 한번 해 볼만 하다.
흔들바위 입구에서 5분쯤 비탈길을 오르면 곧 시야가 툭 트이는 바위지대 위에 서게 된다. 촛대바위, 기둥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짚푸른 바다에 새긴 듯 서 있는 모습은 다른 곳에서는 좀체 보기 어려운 멋진 경관으로 일출맞이를 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널찍한 암반을 이룬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은 왼쪽의 잘록한 안부로 하거나 아니면 오름길을 되짚는다.
▩산의 개념도:
▩나의 산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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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친구와 10시에 만나 여수로 향하는데 그저 기분이 좋다.
남대구 나들목에서 진입하여 구마고속도로를 타고 칠원을 거쳐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섬진강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차안에서 친구가 준비한 빵과 우유로 간단히 먹자고 하길래 운전을 하며 빵으로 한끼를 해결한다.
순천을 거쳐 돌산으로 향하는데 뻥 뚫린 도로가 기분을 더 상쾌하게 해준다.
돌산대교를 지나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한참 달려 도착한 임포마을!!!!
다도해 해상공원의 아름다운 쪽빛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바라다 보니 그저 행복해짐을 느낀다.
바다풍경에 짐을 풀고는 산행준비를 간단히 하고 슈퍼앞에서 향일암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른 오름길 양옆에는 상점들이 즐비한 가운데 유독 갓김치가 눈에 띠게 많이 판매를 하고 있다.
매표소를 지나 일주문으로 가지 않고 우측으로 난 마을 길로 돌아가니 마지막 상점앞 삼거리에서 금오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열린다.
널따란 임도와 같은 길을 가다보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로 접어드니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져 조금 오르니 바로 능선삼거리에 도달한다.
능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금오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바람 한 점 없어 조금은 더운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니 땀이 조금 나는데 어느새 전망좋은 능선길이 나타난다.
무명봉에 올라 사방으로 확 트인 조망을 실컷 구경하고 멋진 추억을 남기고 금오산으로 향하는데 군데군데 나타나는 조망처가 있어 눈요기를 실컷하고 금오산 정상에 오르는데 막상 정수리에 오르니 사방이 꽉 막힌 그야말로 대 실망이다.
그래도 정상을 알리는 스텐봉과 함께 인증 샷 한 컷 날리고 다시 왔던 길 되돌아 향일암으로 향하는데 시원한 바다를 내려다 보며 능선을 이어가니 가슴이 뻥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나 좋다.
향일암 가는 도중에 멋진 바위에 앉아 가져온 시원한 막걸리로 기분을 한껏 높여본다.
즐거운 기분을 간직하고 금오봉 정수리에 오르니 금오산 정상과는 달리 바위로 된 봉우리라 사방이 확 트여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기분이 더더욱 좋아진다.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사진 찍기를 열심히 하다 서서히 향일암으로 내려오면서도 사진 찍기는 계속 이어진다.
멋진 바위에 멋진 풍경이 내 눈을 즐겁게 하고 예쁜 친구가 있어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진다.
한참을 바위와 놀다가 향일암으로 들어가는데 바위 속으로 난 입구가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바위 절벽 사이에 난 빈터에 세워진 향일암이 새로운 멋을 풍긴다.
나오는 길 또한 바위속으로 난 길이라 묘한 느낌을 받는다.
향일암을 빠져 나와 내려오는데 우측에 멋진 일출 광장이 눈에 들어온다.
역시 일출 명소답게 아름다운 일출이 연상되는 듯한 곳에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일출광장을 뒤로하고 거북이 목에 가보니 역시 멋진 곳이라 사람들로 붐비는 게 당연한 것 같다.
거북이목을 거쳐 작은 봉우리에 올라 갈려니 부대가 자리 잡았는지 입구에 통제를 하고 있다.
거북이 목을 뒤로하고 항구로 내려와 보니 조그마한 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포근한 정을 느낄수 있다.
항구를 둘러보고는 짐을 푼 바다풍경에 되돌아 온다.
▼ 바다풍경에서 차를 주차시키고 간단한 산행준비를 하고
▼ 임포리 사무소를 끼고 우측으로 심하게 틀어 오르면
향일암 가는 등로가 열린다
▼ 삼거리 한켠에 이정표가 상세히 붙어 있어 길찾기는 쉼다
▼ 탐방로 안내도도 세워져 있어 길찾기는 어려움이 없다
▼ 향일암 매표소를 지나고
▼ 향일암 알림판도 한컷 담고
▼ 일주문 입구에 세워져 있는 향일암 알림판도 담고
일주문으로 가지 않고 우측으로 난 마을 길로 들어선다
▼ 한참을 가니 민가 몇채가 나오고 상점이 몇개 있는데
마지막 상점 앞에 갈림길이 나온다
곧게 직진하면 향일암으로 들어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틀어서 올라간다
삼거리도 한컷 담고
▼ 갈림길에 있는 안내도도 한컷하고
▼ 자가용이 막고 서있는 넓은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 조금 올라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틀어서 오르면
완만한 돌 계단길이 나온다
십여분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는데
좌측으로 가면 향일암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금오산으로 향한다
▼ 길을 이어가는데 얼마가지 않아 시원한 조망이 열린다
멋진 바위도 한컷 하고
▼ 바위 사이길로 올라간다
▼ 저 아래 거북이 목과 머리에 해당하는 짤록한 부분도 보이고
▼ 나도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담아본다
▼ 괴상하게 생긴 나무 밑둥도 한컷 하고
▼ 능선에 올라서 멋진 풍경이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 반대쪽으로 내려봐도 아름답기는 매한가지
▼ 멋진 풍경에 멋진 포즈가 한데 어울려 예쁜 그림하나 만드는데
▼ 무명암봉 내려오면서도 다도해 풍광도 한번 담아본다
▼ 다도해의 풍광은 역시 아름답기만 한데
▼ 그 풍광위에 나도 한번 들어가 본다
▼ 이리저리 둘러봐도 아름답기만 하고
▼ 등로 옆에 멋진 바위가 있어 눈길이 가는데
▼ 조금 오르니 어느새 정상이다
일단 인증샷 한컷 날리고
▼ 금오산 정상을 뒤로하고 금오봉으로 향하다가
멋진 바위에서 막걸리 한잔을 걸치고나서
금오봉 가는 중에 이정표도 한컷 하고
▼ 되돌아서서 뒤를 한번 담아본다
▼ 바다를 내려다 보니 배들이 한가로이 제 갈길 가고 있는데
▼ 지나온 능선길이 아름답기만 하다
▼ 금오봉에 올라오니 향일암에 대한 유래도 적혀 있고
▼ 바다위에 우뚝선 바위들이 멋있기만 하다
▼ 향일암의 유래가 말하듯이 바위들이 온통 거북이 껍데기형상을 하고 있는데
▼ 금오봉 정수리에서 내려다 보니 너무 멋이 있는데
▼ 거북 껍데기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 어렵게 나도 정수리에 올라서 추억 한장 남기고
▼ 쪽 빛 바다를 내려다 본다
▼ 봐도 봐도 싫지 않는 바다가 기분을 좋게 해주고
▼ 이리 봐도 멋이 있고
▼ 금오봉 정상을 봐도 멋이 있는데
▼ 바위 사이에 낀 조그만 바위도 멋을 더해주고
▼ 금오봉 뒤로 올라가는 내모습도 한번 담는다
▼ 내려와서 포즈를 취해보고
▼ 홀로 앉은 금오봉 정상석도 아름다워 외롭지 않다
▼ 푸른 바다를 한번 내려다 보고
▼ 바위위에 걸터 앉아 포즈를 취해본다
▼ 아름다운 항구는 볼수록 멋을 더해가고
▼ 바다와 바위가 한데 어울려 멋을 더한다
▼ 항구에 떠 있는 배들도 한가로워 보이고
▼ 내려갈려고 아래를 보니 바위들이 도열한 것처럼 보여
▼ 아름다운 바위를 보고
▼ 친구는 저멀리 먼저 내려가 멋진 포즐를 취해보는데
▼ 나도 추억 한장 남긴다
▼ 당겨서 보니 못생긴 얼굴은 아닌듯한데
▼ 내려가는 계단길이 있어 산객들의 발이 되어 주는 것 같다
▼ 눈이 닳도록 내려다 봐도 싫지는 않고
▼ 우뚝 솟은 바위는 멋을 더해준다
▼ 아름다운 항구는 얼마나 더 봐야 속이 시원할지
▼ 멋진 바위도 쳐다 보고
▼ 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도 취해본다
▼ 바위에 올라서서 아양도 떨어보고
▼ 먼 바다도 내려다 본다
▼ 내려가면서 포즈 한번 더 취해보고
▼ 바위 밑으로 펼쳐진 바다도 아름답고
▼ 바위위에 올라가 저멀리 손짓도 해보고
▼ 동백꽃 사이로 내려다 보는 바다도 아름답기만 하다
▼ 살짝 비틀어 포즈를 취해보기도 하고
▼ 거북이 목도 한번 내려다 본다
▼ 아름다운 바다가 점점 가까워지고
▼ 계단을 내려오면서 사진도 한번 찍혀본다
▼ 바위사이로 내비친 바다도 멋이 있기만 하다
▼ 계단을 내려오니 향일암 가는 길로 연결되고
▼ 들어가는 길이 일부러 만든 석문같이 보이는데 자연의 힘이 대단한것 같다
▼ 나도 들어가는 길 입구에서 포즈 한번 잡아보고
▼ 막걸리 먹은게 아직 덜 깬 모양인데 흔들리네 ㅎㅎㅎㅎ
▼ 향일암에 들어와 대웅전도 한컷 하고
▼ 많은 거북이들이 바다를 향해 도열해 있고
▼ 또 다시 바위틈새로 내려간다
▼ 바위틈새가 제법 길게 이어지는데
▼ 요 틈새로 올라오니
▼ 또 다시 거북이들이 바다를 향하고 있다
▼ 부처님도 멋지게 서 있고
▼ 바위틈에 바짝 붙어 자라는 뿌리도 신기롭기만 하다
▼ 어럽게 자란 연리근도 한번 담아보고
▼ 바위틈새로 난 길을 걸어 내려온다
이정표도 한번 담아보고
▼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풍치를 더해준다
▼ 가득 붙여진 동전이 신기롭기만 하다
▼ 향일암에서 내려다보니 항구도 멋이 있기만 하다
▼ 다시 바위틈새로 난 길을 내려가니
▼ 거대한 바위틈새로 통로가 이어진다
▼ 텅빈 바위 틈사이 통로도 한번 담아본다
▼ 틈새를 빠져 나오니 넓은 길이 나오는데
▼ 일주문을 지나 매표소로 이어진다
▼ 향일암을 뒤로 하고 조금 내려오니 우측으로 난 일출 광장이 있다
멋진 일출을 제공하는 장소 임에 틀림이 없다
일출광장을 뒤로 하고 거북목으로 간다
▼ 거북목에 도착하니 온통 차들로 가득찬 주차장만 덜렁 나를 반긴다
▼ 거북목에서 추억한장 남기고
거북 머리에 갈려니 군부대가 있어 통제를 하고 있었다
향일암을 한번 올려다 보고
▼ 사진 한장으로 아쉬움을 대신하고
▼ 항구에 내려가 본다
▼ 방파제에서 추억 한장 남기고
바다도 한번 바라다 보고
▼ 마을도 한번 올려다 본다
▼ 앙징맞은 배도 한번 담아본다
▼ 올라오면서 풍경 한번 담아보고
▼ 밧줄에 널린 미역도 한번 담아본다
▼ 나도 추억한장 남긴다
▼ 아름다운 바다도 한번 담고
▼ 항구도 한번 담아본다
▼ 식당에 들어가보니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난로가 있어 한번 담아보고
▼ 어두워 지는 밤풍경을 한번 담아본다
▼ 불빛 또한 풍취를 더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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