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행 앨범/ ♣ 경남도지역

거제노자산 - 가라산 산행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거제 노자산 ( 565 m)    
▩일       시 :  2011. 03.05(토) 
▩산행 코스 : 구천리(10:23) - 평지마을(10:28) - 헬기장(11:11) - 노자산(11:29) - 전망대(11:49) - 뫼바위(12:11) - 진마이재(12:54) - 가라산(13:17) - 망등(13:24) - 다대산성(13:53) - 남부주유소(14:16) - 저구항(14:27)
▩산행 거리 :  L=   약 11  km   
▩산행 시간 : 산행 4시간 04분 ( 시간당 보행속도 : 2.75 km) 

▩참  가  비 : 25,000 

▩준  비  물 : 중식,간식,식수 다량, 썬그라스, 보온쟈켓,우의,디카,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07시 40분 ( 성서 홈플러스 앞 ) 

▩산행  종류: 횡단형 산행

▩산의  개요:

***노자산***

거제시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거제 수봉 가라산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경이며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 정상의 기암괴석도 일품이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비경이 볼만하다. 등산코스로는 자연휴양림 개설 코스와 부춘 혜양사 뒷편 코스가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산은 어디를 가나 조망이 뛰어나다. 거제도 제1봉인 가라산도 그중 하나다. 정상에 오르면 부산 영도가 가깝게 손짓하고 멀리 일본의 쓰시마섬(對馬島)이 가물거린다.

***가라산***

뱃길로 부산까지 40분, 쓰시마섬까지 3시간 거리. 물론 아주 맑은 날에만 쓰시마섬이 보이지만 주변 섬들과 어우러진 남해의 수려한 풍광은 해무(海霧)가 낀 날도 여전히 빼어나다.

가라산에 오르면 모두가 시인이 된다.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주듯 해금강을 비롯,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욕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한 폭의 그림이다. 훈훈한 바닷바람을 타고 해무가 깔린다.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남해의 쪽빛 물결이 가슴을 저미지만 마냥 서있고 싶다.

거제도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면적으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크다. 가라산을 비롯해 산방산, 계룡산, 선자산, 옥녀봉, 노자산등 5백m대의 산이 7개나 있다. 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산행하기가 만만치 않다.


▩산행  지도:



▩산행  후기:



감기로 며칠 고생을 하였는데 감기도 버릴겸 남쪽 바다 구경을 하여

맘도 달래고 할려고 버스에 몸을 싫는다

홀가분하게 홀로 가는 산행이 신경이 안쓰여 좋다

산님도 별로 없어 버스뒷칸을 전세내어 뒹굴다시피하며 간다

무려 세시간을 달려 거제에 도착하니 자연휴양림쪽에서는 입장료를 받는다하여

평지마을에서 올라가기로하고 지방도에서 하차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