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대구 팔공산 청석배기 - 코끼리 암봉(990.3m)
▩일 시 : 2013. 11. 21(목)
▩산행 코스 : 신녕버스정류장(08:53) - 화산교(09:02) - 대왕교(09:11) - 왕산교(09:23) - 왕산지(09:39) - 묘지1기(09:55) - 313봉(10:05) - 묘지1기(10:14) - 332.2봉(10:22) - 405.8봉(10:36) - 무명봉(11:29) - 삼각점봉(11:37) - 632.2봉(11:52) - 중식(11:55~12:48) - 청석배기(13:58) - 우갈림길(14:11) - 803.8봉(14:19) - 우갈림길(14:32) - 능선분기점(14:34) - 984.6봉(14:49) - 990.3봉(15:05) - 코끼리암봉(15:15) - 팔공산종주047표시목(15:36) - 신령재(15:39) - 올레길7코스반환점(16:05) - 귀곡산장(16:20) - 4단폭포(16:28) - 하산주(16:43~17:00) - 동화사봉황문(구 일주문,17:03) - 동화교삼거리(17:08)
▩산행 거리 : L= 약 18.50km (GPS상 거리: L=16.27km)
▩산행 시간 : 산행 8시간 15분(산행 평균속도 : 2.30km/h)
▩참 가 비 : 갈 때 : 2,700+올 때 : 1,500
▩출 발 지 : 08시 00분 (하양 버스터미널 )
▩산행 종류 : 횡단형 산행
▩산행 날씨 : 바람이 매섭게 부는 초겨울 날씨
▩산의 개요 :
♣ 팔공산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옛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손꼽혀 왔다.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대구광역시의 북동쪽을 장벽처럼 둘러싸고 있는 팔공산(八空山·1192.9m)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5개 군에 걸쳐있으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바위절벽을 이룬 능선 그리고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수림 등 명산이 갖춰야 할 덕목을 고루 지녔다.
최정상인 비로봉(일명 제왕봉)에서 남동쪽으로 동봉(일명 미타봉)을 거쳐 염불봉 - 인봉 - 노적봉 - 관봉(갓바위·850m) 연봉을 뻗고, 서로는 서봉(일명 삼성봉)에서 한티재와 가산(901.6m)을 거쳐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내려앉기까지 30㎞가 넘는 길이로 활개를 펼치는 사이 변화무쌍한 산세를 보여준다.
▩산행 지도 :
▩나의 산행 흔적:
.
▩산행 후기:
울적한 맘 달래려 애마를 몰고 한티재로 달려갔는데!!!!
오도암 - 쳥운대를 한번 돌아보고 늦은 점심을 먹다가 피할 수 없는 커피 한 잔을 무심코 마셔버렸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 한시가 되었는데도 말똥말똥 하더니 네 시가 지나도 감길 줄 모르더라ㅠㅠㅠㅠ
애꿎은 이불만 뒤척이다가 다섯 시 반이 조금 덜 지나 자리를 털고 일어나 준비를 한다.
멍한 머리를 들고 가방을 챙기면서도 아침은 한 그릇 거뜬히 비우고 집을 나선다.
지하철을 타고 행선지로 가는데 그렇게 애원해도 오지 않던 잠이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하마터면 영대로 직행 할 뻔 했다.
안심역에 내리는데 어디선가 ‘저기요’하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고문님과 샐리님이 플랫폼에 서 있다가 나를 불러 세운다.
내 이름은 노송인데 언제 또 저기로 바뀌었지????
감기는 눈 치켜뜨고 비타민님을 기다려 환승버스를 타고 하양으로 향한다.
하양에서 조프로님과 조우하여 8시 버스를 타고 가려는데 보고 싶은 OKOK님은 나타나질 않고ㅠㅠㅠ
뒷 차를 타고 신녕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8시 50분을 살짝 지나가는데 버스에 내리자 차가운 바람이 내 뺨을 할퀴고 지나간다.
새로 단장한 시장을 가로질러 화산교를 건너 우측으로 틀어서 하천을 따라 올라간다.
고문님의 취향에 맞춰 하천을 건너고 논둑길을 따라 가다보니 저 멀리 저수지 뚝이 보인다.
왕산지 제방에 올라 저수지를 내려다보며 산행준비를 하고는 바로 우측 능선으로 달라붙는데 처음부터 등로가 숨바꼭질하자고 헤헤거린다.
희미한 성묫길을 따라 가다가도 무작정 치고 오르기를 몇 번하다보니 313봉과 332.2봉을 쉽게 접수하고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오름길을 한참치고 오르니 405.8봉 능선아래 커다란 묘지가 하나 누워있는데 거품 무는 샐리님을 위하여 막걸리 한잔씩 마셔댄다.
사과도 한쪽씩 나눠 먹고는 매서운 바람이 할퀴고 가는 능선길을 가다보니 갑자기 등로가 고개를 바짝 쳐드는데 발목을 덮는 낙옆이 깔려있어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힘들게 올라간다.
헥헥대며 올라 산허리를 감아도니 밋밋한 무명봉이 누워있고 다시 길도 없는 능선을 잡목가지 헤치며 나아간다.
살짝 치고 오르니 잡목 투성이인 정수리에 삼각점이 하나 다소곳이 앉아 있다.
648.6봉인 삼각점을 여섯 신발로 인증 샷 하고 잘록이 안부에 내려와 다시 살짝 쳐 올리니 세찬 바람이 불어대는 632.2봉 정수리에 도달한다.
바람을 피해 이리저리 옮기다가 오목한 곳에 앉아 샐리님이 정성껏 준비한 오삼 불고기로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
배불리 먹고 몸이 차가워지기 전에 출발하자고 서둘러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배는 부르지요!!!
바람은 차갑게 불어대지요!!!!
길은 없고 낙엽은 잔뜩 깔려 있지요!!!!
가파른 암릉은 계속 이어지는데 잡목이 발목을 잡지요!!!
한 시간을 넘게 헥헥대며 바위를 타고 넘어오니 청석배기 정수리에는 의자 같이 생긴 조그마한 바위 두 개가 잡목과 함께 실실대며 앉아 있더라.
투구봉에서 올라온 등로는 뺀질뺀질하게 질이 나 있고 코끼리 암봉으로 연결되어 있다.
힘들게 올라온 길을 뒤로하고 널널하게 능선길을 가다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공산폭포로 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서 살짝 치켜드니 803.8봉이 밋밋하게 앉아 있는데 무시하고 능선길을 이어간다.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가는 능선길을 따라 가니 또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회길인 것 같은 우측 길을 버리고 그냥 능선으로 오름길을 향해 치고 오르니 신녕 정수장에서 직등하는 능선과 마주치는 능선분기점에 도달한다.
잠시 널널하던 등로가 갑자기 고개를 바짝 쳐드는데 낙엽아래 등로는 차가운 날씨 때문인지 얼어붙기 시작한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데도 이마에서는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한참 오르다 보니 등로를 살짝 벗어난 곳에 984.6봉이 잡목 속에 가려 앉아 있어 확인하고 다시 내림길을 한참 내려가니 산허리를 감아 돌아 쳐 올린다.
990.3봉 정수리에 올라오니 멋진 바위들이 나타나고 노송이 한그루 멋있게 서있다.
함께한 산우님들 추억을 만들어주며 암릉을 이어가니 코끼리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먼저 간 산우님을 추억 만들기에 정신줄을 놓고 있고 뒤따라 간 나도 추억 쌓기에 여념이 없다.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내려서니 비로봉과 동봉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터에서 고문님이 가지고 온 막걸리 한 병으로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널널하게 걸어가니 종주 047표시목이 서있는 팔공산 주등로에 발을 내 딛는다.
주 등로 048번 신령재에 도달하여 당초에 가고자 했던 동봉으로의 길을 폭포골로 돌린다.
없는 길 만들어 올라오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한 이유도 있겠지만 일몰을 염두에 둔 고문님의 깊은 고뇌가 보이는 결단이라 생각하고 폭포골로 향한다.
폭포골 가는 내림길 또한 발목까지 오는 낙엽으로 인해 조심스레 내려오니 올레길 반환점 표시목이 기다리고 있고 터덜터덜 내려오니 귀곡산장이 눈앞에 나타난다.
친한 산우님들끼리 하하호호 웃으며 내려 오다보니 동화사 오르는 옛길이 이어지고 흥겨운 맘으로 내려오다 만물관 쉼터에 들러 이빨 튼튼한 샐리님이 한턱 쏜 파전 두 접시에 막걸리 한 병으로 하산주를 갈음하고 석양이 내려앉는 옛길을 걸어 구 일주문인 동화사 봉황문을 지나 보물도 둘러보고 예쁜 단풍 밑에서 추억 한 장 남기고 동화교 삼거리에 도달하니 급행 1번이 위에서 스르르 내려온다.
새로운 코스로 긴장과 재미를 주신 고문님께 감사의 맘을 전하고 하루 종일 웃음꽃 피우게 한 샐리님과 OKOK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마지막 하산주를 만들어 준 샐리님께 감사의 맘을 전한다.
▼ 하양 시외버스터미널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한컷담고
▼ 시골 향기 물씬 풍기는 버스를 타고 신녕으로 간다
▼ 신녕 버스정류장에 내려서면서 한컷하는데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이층 복다방이 아직도 눈에 띤다
▼ 정류소앞 향나무에서 포즈를 취하는 비타민님 추억한장 남기고
▼ 출발에 앞서 고문님의 간략한 산행설명을 듣고
▼ 신녕 시장안으로 들어간다
▼ 시장을 따라 쭈~~욱 걸어오니 화산교가 나오고
▼ 화산교를 지나 우측 왕산동 제방길로 접어든다
▼ 제방아래 신녕천에는 벌써 얼음이 얼어있는데
▼ 제방길을 따라 오니 대왕교가 나온다
▼ 하천에는 흐드러지게 핀 갈대가 눈길을 잡는데
▼ 모두들 가던길 멈추고 갈대를 담으려 안간힘을 하고 있다
누구는 여기서 뒤로 벌러덩했는데 ㅋㅋㅋㅋ
▼ 고문님의 계획에는 도랑도 건너고
▼ 논뚝길 걷는 것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
▼ 공산폭포가 있는 치산으로 가는 우측길을 가로질러
▼ 찬바람을 맞으며 제방 길을 끊임없이 걸어간다
▼ 한참을 걸어와 왕산지 제방에 올라서서 구경도 하고
▼ 산행준비를 한다
▼ 왕산지 우측 능선으로 난 길을 들머리로 잡고 오르는데
▼ 등로는 첨부터 숨바꼭질하자고 잡목뒤로 숨어버려
▼ 등로를 찾으려 무작정 치고 오른다
▼ 베베꼬인 나무도 한컷 담아 넣고 보니
▼ 산소길 가는 길이 살짝 열린다
▼ 산소길 따라 널널하게 걸어보는데
▼ 야트막한 313봉 정수리에 올라선다
▼ 이리저리 길 아닌 능선을 따라 올라오니
역시 잡목으로 뒤덮인 332.2봉 정수리를 밟는다
▼ 능선을 따라 계속 걸어가다 보니
▼ 405.8봉 정수리 아래 양지바른 곳에 묘지가 하나 있다
막걸리도 한잔하고 사과 한쪽도 나눠 먹으며
잠시 숨을 고르고
▼ 경산 시경계팀이 지나간 흔적을 찾아
▼ 능선을 걸어간다
▼ 완만하던 길이 갑자가 가팔라 지는데
낙옆이 깔려 있어 미끄러지지 않으려 조심스레 올라간다
▼ 다시 널널한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 사면길로 접어드니 바람한점 없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진다
▼ 무명봉에 올라서니 다시 바람은 세차게 불어대는데
▼ 살짝 치고 오르니 국가 기준점 시그널도 보인다
▼ 삼각점봉에 올라 신발 여섯짝으로 인증샷 하고
▼ 지나가면서 건너편 투구봉도 한번 쳐다본다
▼ 한참을 걸어와 살짝 치고 오르니 632.2봉 정수리에 올라서는데
▼ 세찬 바람을 피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삼불고기로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 세찬 바람에 맞서는건 걷는게 제일이라
널널하게 이어지는줄 알았는데
조금 내려서더니 본격적으로 오름길이 이어진다
▼ 가파른 암릉길을 올라가면서도 바위위에 포즈도 한번 취해보고
▼ 조망이 터지니 주변 산줄기도 구경해 가며
▼ 추억도 쌍아간다
▼ 샐리님도 추억한장 남기고
▼ 조프로님도 추억한장 만든다
▼ 골골이 이어지는 산세가 너무나 아름답고
▼ 눈앞을 가로막고 서는 바위도 뛰어 넘으며
▼ 그 와중에서도 사진찍는건 제일 좋더라
▼ 커다란 바위 하나 넘고 올라와 땀을 딱는 샐리님 추억한장 남기고
▼ 조프로님은 옆바위에 올라가 사진찍으라고 아우성이다
▼ 그사이 샐리님도 올라오고
▼ 비타민님도 올라서서 셋이서 한판하고
▼ 산아래 동네 내고향 신녕도 한번 내려다본다
▼ 그리고 다함께 모여 추억한장 남기고
▼ 지나온 능선을 내려다 본다
▼ 가파른 바위에 올라가 포즈 취하는 조프로님 추억한장 남기고
▼ 헥헥 대며 올라오니 청석배기 정수리가 실실 웃어댄다
▼ 투구봉에서 올라오는 길은 뺀질뺀질한데
코끼리봉으로 이어진다
▼ 청석배기까지는 생고생하며 올라왔는데
이제부터는 고속도로가 열린다
▼ 한참을 가다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고문님이 가지고 온 감으로 입을 즐겁게 해주고
공산폭포로 내려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 능선을 향해 올라가니
▼ 지척에 803.8봉이 밋밋하게 누워있더라
▼ 능선길을 따라 흥얼거리며 한참을 오니
또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사면으로 돌아 공산폭포로 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계속 오른다
▼ 바로 지척에 신녕정수장에서 올라오는 지능선과 마주치는데
▼ 길이 널널하게 이어져 기분이 좋다
▼ 이름없는 무명봉에 올라서도 기분이 좋고
▼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니 등로를 살짝 벗어난 곳에
984.6봉이 잡목속에 숨어 있더라
▼ 다시 한참을 내려섰다가 산허리를 빙 돌아오르니
먼저 올라간 조프로님과 비타민님이 포즈를 취한다
▼ 무명봉에 올라 노송도 한컷하고
▼ 기암과 어울려진 노송도 한번 담아본다
▼ 그리고 990.3봉에 올라오니 먼저 올라와
사진찍으려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던 샐리님 한컷 담아주고
▼ 코끼리봉 암릉을 한번 줏어 담는다
▼ 그리고 뒤이어 온 비타민님도 한컷 담고
▼ 조프로님 추억한장 남긴다
▼ 그사이 코끼리봉 가까이 간 비타민님을 멀리서 한컷 담고
▼ ok님도 추억한장 남긴다
▼ 떠나기 아쉬워 다시한번 코끼리봉 암릉을 바라보고
▼ 지나오며 되돌아 보니 지나온 풍광이 너무나 아름답다
▼ 코끼리봉 아래서 두분이 동시에 포즈를 취하는데
▼ 코끼리봉을 바라보니 역시나 멋이 있다
▼ 코끼리봉을 배경으로 ok님 추억한장 남기고
▼ 지나오면 바라보니 나홀로 바위도 멋이 있기만 하고
▼ 골골이 이어지는 민비골이 아름답기만 하더라
▼ 팔공산 비로봉과 돔봉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 먼저 코끼리봉에 올라선 샐리님 한컷 담고
▼ 아무도 없는 코끼리봉도 한번 담아본다
▼ 코끼리봉 아래 멋있게 핀 석화도 한번 당겨보고
▼ 코끼리봉임을 알리는 표식도 한번 담아본다
▼ 그리고 건너편 바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는 샐리님 한컷 담아 주고
▼ 삼층석탑(?)도 한번 당겨본다
▼ 그리고 바위사이로 능선을 한번 내려다보고
▼ 한참을 내려오다 비로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터에서
조프로님과 ok님을 한번 불러본다
▼ 그리고 널널하게 사면길을 걸어오니
팔공산 종주047 표시목이 있는 능선에 올라선다
▼ 047표시목도 한컷하고
▼ 동봉방향으로 조금오니 신녕재애 도달한다
▼ 신녕재에 서있는 이정표도 한컷하고
▼ 공산폭포를 가르키는 표석도 한번 담아본다
▼ 그리고 폭포골로 내려서는데 낙엽이 정강이까지 차오른다
미끄러운 낙엽길을 조심스레 내려온다
▼ 팔공산 올레길7코스인 폭포골가는길의 반환점 알림판도 한컷하고
▼ 겨울에 젖어드는 폭포골은 한적하다 못해 서글픔마저 느껴지고
▼ 계곡사이로 난 힐링길을 걸어간다
▼ 한참을 내려오니 귀곡산장에 도달하는데
좌측 연수원가는 길을 버리고 그냥 폭포골로 내려선다
▼ 이정표도 한컷하고
▼ 한참을 내려오니 갓바위 모양을 한 인위적인 바위도 서있고
▼ 폭포골을 흐르는 조그만 4단폭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 포장길이 나기전 옛길로 이어지던 앙징맞은 다리도 한컷담고
▼ 내려오니 절벽에 조그마한 굴이 보인다
▼ 조금 더내려오니 동화사 오르내리던 옛길이 나오는데
▼ 옛길을 따라 걸어가며 샐리님이 포즈를 취해본다
▼ 수령이 수백년은 됨직한 소나무를 부여잡고
서로 많이 기를 받으려 안간힘을 쓰는
조프로님과 비타민님!!!!
▼ 가을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계곡도 한번 담아 넣고
▼ 매려오니 휴게소가 보인다
베추전이 먹고싶다던 샐리님의 요청으로
▼ 부추전 두접시와 막걸리 한병으로 하산주를 한다
샐리님이 한턱 쏜 하산주 잘먹었심다
▼ 그리고 휴게소 안에 들어가 난로불에 언몸을 녹이고
▼ 휴게소를 나오며 현판을 한번 담아보고
▼ 엣날 일주문이던 봉황문으로 내려온다
▼ 봉황문을 한번 올려다 보고
▼ 지척에 있는보물도 한번 담아보고
▼ 내려오니 단풍이 너무나 아름답게 피어있다
▼ 동화교 삼거리에 있는 노송을 마지막으로 담고
▼ 돌아서는데 역시나 샐리님과 비타민님이 단풍아래 들어가 있더라
▼ 다시 삼거리 인도에 올라서는데 급행 1번이 슬그머니 내려온다
매서운 바림이 부는 추운날 함께한 산우님들에게
감사의 맘을 전하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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