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개 요****
▩산 행 지 : 금산 성치산(670.4m) - 성봉(648m) - 신동봉(605m) - 십이폭포
▩일 시 : 2013. 08. 04(일)
▩산행 코스 : 용덕고개(10:19) - 무명봉(10:36) - 517봉(10:42) - 602봉(10:58) - 성치산갈림길(11:14) - 성치산(11:17) - 전망바위(11:30) - 공터삼거리(11:50) - 577봉(12:07) - 구석리갈림길(12:17) - 성봉(12:25) - 구석리갈림길(12:40) - 안부삼거리(12:51) - 무명봉(12:58) - 582봉(13:12) - 신동봉(13:18) - 성봉갈림길(13:46) - 제12산학폭포(13:56) - 제11금룡폭포(14:05) - 제10거북폭포(14:08) - 제9운옥폭포(14:13) - 제8명설폭포(14:14) - 제7고래폭포(14:16) - 제6구지소유천폭포(14:18) - 제5죽포동천폭포(14:22) - 성봉갈림길(14:27) - 제4삼단폭포(14:27) - 제3일주문폭포(14:29) - 제2장군폭포(14:49) - 제1제일폭포(14:54) - 십이폭포표석(15:13)
▩산행 거리 : L= 약 12.6km (GPS상거리: L=10.96km)
▩산행 시간 : 산행 4시간 54분(산행 평균속도 : 2.24km/h)
▩참 가 비 : 25,000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썬그라스, 보온쟈켓, 우의, 카메라,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07시 10분 ( 성서 홈플러스 앞 )
▩산행 종류 : 횡단형 산행
▩산행 날씨 : 무덥고 비가 세차게 내린 날씨
▩산의 개요 :
♣ 성치산(城峙山 . 648m)
태고의 정적속에 펼쳐진 폭포의 전시장
성보에 이르는 무자치골은 폭포의 전시장이다. 12폭포는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옛 선비의 멋이 배어있는 폭포다.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서 동남쪽으로 2㎞ 시냇물따라 골짜기로 들어가면 무성한 숲과 층암절벽 사이를 누비며 내려 쏟아지는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가 있다. 이 곳이 유명한 12폭포로 그 이름도 폭포의 수를 따라 지은 것이다. 가장 큰 폭포는 높이가 20m나 되며 물이 맑아서 은하수가 거꾸로 쏟아지는 듯한 웅장한 모습과 산골짜기에 울려퍼지는 웅장한 물소리와 옥이 부서지는 물방울은 대자연의 절경이며 조물주의 위대한 창조품이라 가히 말할수 있다.
이곳은 옛 부터 많은 관광객이 드나들었으며 바위마다 새겨진 글귀 등은 자연풍경과 어울려 그 품위를 더해주고 봄철의 화전놀이, 여름철의 피서, 가을철의 단풍놀이로 찾아드는 이들이 끊일 사이 없으며 여러 가지 전설이 어우러져 자연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주위의 지형과 산세로 보아 옛 절이 있음직한데 애석하게도 확인할 바 없고, 다만 남쪽 산 밑에 큰 주춧돌이 흩어져 있으나 고증할 길이 없다.
폭포의 전시장 12폭포
옛날부터 남이면 구석리 무자치골의 12폭포는 널리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폭포는 대표적인 승경으로 시인 문객들이 그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그림을 그렸다. 폭포는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낙차가 클수록 좋고 그것도 비스듬히 떨어지는 와폭보다 곧추 떨어지는 직폭이 좋으며 물이 많으면 더욱 좋다. 또 중요한 것은 주위의 경관이다. 주의에 기암 괴봉이 어우러지고 숲이 좋으면 더욱 좋고, 바위 낭떠러지에 낙락장송이라도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대부분의 폭포가 암반을 흐르는 물로 이루어지며 또한 바위 골짜기에 있기 때문에 폭포가 있으면 거의 주위의 경관도 좋기 마련이다.
뱀이 많아 무자치라는 이름을 얻은 무자치골의 12폭포는 폭포로서도 훌륭하지만 타 지역의 어느 폭포와도 다른 특이한 점이 있다. 무자치골의 많은 폭포 중에서 특히 네 개의 폭포는 각기 그 흐름이나 모습이 달라 폭포의 전시장 같다. 넓은 암반에 길고 길게 무자치처럼 꼬불꼬불 흘러내리는 와폭이 있는가 하면, 패여진 홈통으로 물이 모아져 내리는 폭포가 있으며, 넓은 암곡의 높다란 바위 낭떠러지 위에서 하얀 비단 폭을 풀어 내린 것처럼 용의 초리가 곧바로 떨어지는 웅장한 직폭도 있다.
또 이 무자치골의 폭포가 다른 어느 지역의 폭포보다 돋보이는 점은 옛 선비들의 멋이 여기 폭포들에 배어 있다는 점이다. 무자치골의 대표적인 네 개의 폭포 암반에 각각 멋있는 한문 글귀가 좋은 솜씨로 크게 새겨져있는 것이다, 두 곳은 초서이고 한곳은 예서, 한곳은 전서로 되어있다. 무자치골 맨 아래의 가장 장관인 폭포 암반에 새겨져 있는 ‘초포동천’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포항 가까이에 있는 내연산 청하골의 폭포가 보통 열두 폭포로 알려져 있고 폭포마다 좋은 이름이 있다. 금산 무자치골의 폭포를 12폭포로 부르고 있는데 모두 열두개이 폭포를 이르는 것인지 폭포가 많다는 뜻인지 분명치 않다. 많다는 뜻이라면 십이폭포가 아니라 열두 폭포라 해야 옳고 맨 아래의 폭포를 일컫는다면 12의 뜻이 분명치 않다. 적어도 대표적인 네개의 폭포에 새겨진 한자에서 이름을 따거나 특색에 따라 ‘초포폭포’ 등 분명한 이름은 찾거나 지어 붙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의 개념도:
▩나의 산행 궤적:
.
▩산행 후기:
기상청에 확인 결과 성치산이 있는 남이면에 상당한 강수량이 예상된다는 예보를 듣고 마지막 장맛비를 실컷 맞을 준비를 하고 집결지로 향한다.
전용버스에 올라서니 일기예보 탓인지 좌석이 텅 비어있다.
칠곡 휴게소에서 잠시 들러 아침을 해결하고 다시 머나먼 길을 떠난다.
피곤했는지 잠시 눈을 붙였는가 싶은데 벌써 호남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고 있다.
한참을 달리더니 인삼랜드 휴게소에 내려 잠시 휴식을 취한다.
금산 나들목에서 내려 삼십여분 달리더니 용덕고개에 산님들을 내려놓는다.
어라???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 하늘이 말짱하네!!!!
비가 안 오면 다행이다 싶어 산행준비를 하고 바로 등로를 따라 들어간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완만한 능선길이 너무나 좋아 나만의 산행을 즐기며 쉬엄쉬엄 성치산으로 향한다.
이름없는 무명봉을 넘어 517봉을 밟고 다시 널널한 능선길을 한참 가다보니 등로가 약간 고개를 쳐들기에 올라가니 602봉 정수리에 먼저 온 산객들이 서너명 앉아 쉬고 있다.
하늘이 잠시 잔뜩 찌푸려 있더니만 이내 활짝 웃다가 성치산 갈림길에서 시커먼 먹구름을 몰고 나타난다.
성치산 오름길에 앞서가는 산객들에 밀려 제대로 걸을 수가 없어 천천히 뒤따라 올라간다.
다행히 산객들이 있어 성치산 정상에서 인증 샷 한 컷을 할 수가 있었다.
성치산을 내려와 능선길을 가는데 멋진 암릉길이 기다리고 있는데 산님들로 붐벼 재미를 느낄 수 없어서 양해를 구하고 먼저 앞서 나간다.
천천히 암릉타는 재미를 느끼며 능선을 이어가다 멋진 전망바위에서 비 내리는 산 그리메를 감상을 하고 진행을 하는데 앞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널따란 공터삼거리에 올라서니 많은 산객들이 왁자지껄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
산에 와서 꼭 저렇게 시끄럽게 해야 될까????
한심한 사람들을 뒤로 하고 성봉으로 향하는데 비가 세차게 뿌리기 시작한다.
비를 맞으리라 마음먹고 온 터라 내리는 비에 내 몸을 맡기고 비를 즐기며 산행을 이어간다.
577봉을 오르는데 힘겨웠던지 앞서가던 산객들이 하나둘 쳐지기 시작하더니 정수리에 올라서니 산객 한 팀이 내 뒤에 한참 뒤처져 비로소 한적한 등로가 열린다.
널널하게 우중 산행을 즐기며 등로를 따라 가니 구석리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도 한무리의 산객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더니 내가 우측으로 틀어서 올라가니 나를 따라 올라온다.
성봉 정수리인줄 알고 올라섰더니 성봉은 저만치 엎에서 살짝 비켜서서 어서 오라 손짓을 하는데 세차게 내리는 비는 그칠 줄 모른다.
한무리의 산객들과 같이 올라 성봉 정상석과 함께 추억 한 장 남기고 산객들은 바삐 내려가는데 나홀로 우산을 쓰고 비를 감상하며 점심을 먹는다.
간단히 점심을 끝내고 성봉을 내려오니 구석리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있다.
아침에 산행지 안내를 할때 이곳으로 내려가라고 했지만 나는 구석리 내림길을 버리고 신동봉으로 가기위해 앞으로 난 곧은길로 진행한다.
이제껏 널널한 등로와는 달리 신동봉 가는 길은 볼록한 정수리를 두 개나 오르락내리락 해야하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로인 것 같다.
미끄러운 내림길을 한참 내려오니 안부삼거리에 도달하는데 여기서도 구석리로 가는 내림길이 있는데 무시하고 다시 가파른 오름길을 향해 올라가는데 세차게 내리던 비도 서서히 그치기 시작하더니 숲풀 사이로 햇살을 내리비춘다.
무명봉을 지나 조금 내려섰다가 다시 582봉으로 향하는데 주변의 운무가 멋진 풍광을 펼쳐보인다.
너무나 멋져 한참을 즐기다가 다시 신동봉으로 향하는데 암릉이 기다리고 있어 산행의 묘미를 배가시켜준다.
암릉을 타고 신동봉 정수리에 올라 추억 한 장 남기고 운무가 춤을 추는 주변 풍광을 한동안 멍하니 앉아 감상을 한다.
운무에 정신을 놓고 있다가 내려오는데 가파른 마사토 내림길이 장난이 아니다.
비가 온뒤라 너무나 미끄러워 조심스레 내려온다.
성치산 2-02구조 표시목을 지나니 그나마 등로가 완만해지는데 널널하게 내려오니 골사이로 멋진 폭포가 하나 나타난다.
이름 없는 폭포인 것 같은데 비가 와서 그런지 너무나 풍치가 있다.
조금 더 내려오니 시원스레 흐르는 계곡물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 건너니 안부삼거리로 올라가는 등로와 마주친다.
우측으로 계곡을 끼고 조금 내려오니 제12폭포인 산학폭포가 얼굴을 내밀고 자랑하고 있길래 한컷 담아주고 계곡을 두 번이나 건너 십여분 내려오니 제 11폭포인 금룡폭포가 기다리고 있다.
연달아 제 10폭포인 거북폭포도 지척에 있어 같이 담아본다.
조금 더 내려오니 제 9폭포인 운옥폭포와 제 8폭포인 명설폭포가 자매인양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 있길래 추억 한 장 남기고 터덜터덜 내려오니 제 7폭포인 고래폭포가 얌전히 앉아있고 다시 조금 더내려오니 정자가 서너개 보이는데 우리 선두팀들 얼굴이 보인다.
정자앞으로 가보니 제 6폭포인 구지소유천 폭포가 숲풀에 가려져 있어 헤집고 한 컷 담아 주고는 통나무 계단길을 조심스레 내려오니 멋진 폭포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름하여 제 5폭포인 죽포동천폭포이다.
웅장한 폭포앞으로 가서 물줄기 한번 맞아보고 추억 한 장 남기고 조금 내려와 계곡을 건너오니 성봉으로 올라가는 등로와 마주친다.
아마 성봉 가기 전 이정표가 있는 등로와 연결되는 것 같다.
갈림길 바로 옆에 있는 제 4폭포인 삼단폭포를 담고 조금 더 내려오니 제 3폭포인 일주문 폭포가 숲길 옆에 가려져 있길래 사진 한컷 하고 들어가 홀라당 벗고 시원스레 알탕을 즐긴다.
뽀송뽀송한 옷으로 갈아입고 하산길을 내려오니 기분이 너무나 좋다.
바로 밑에 제 2폭포인 장군폭포가 있는데 장군이라 하기엔 너무나 볼품이 없다.
물에 잠긴 등로를 한참 내려오니 계곡을 건너는데 바로 밑에 멋진 폭포가 하나 있다.
십이폭포 마지막인 제 1폭포인 제일폭포가 아름다움을 자랑 하길래 한 컷 담아주고 널널한 등로를 따라 내려오니 임도길이 포장도로로 바뀌고 하천에는 그늘막이 쳐져있어 이곳까지 장사치가 올라옴을 알수있다.
농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니 주막이 보이고 또다시 농로길을 걸어오니 뽀송뽀송하던 내 몸에서 다시 땀이 삐질삐질 나올려고 하고 있다.
이름모를 산악회에서 개울가에 쳐둔 천막을 부러운 듯 바라보며 징검다리를 건너 넘어오니 멋진 십이폭포 표석이 55번 지방도 한켠에 서있어 추억 한 장 남기고 산행을 종료한다.
그리고 지방도로 노견에 서서 하염없이 후미가 오기를 한시각 넘게 기다린다.
▼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조금 가다 보니 아침밥을 나눠준다
가면서 먹으라는줄 알고 열심히 먹고나니
칠곡휴게소에서 밥을 먹으란다
▼ 임산랜드 휴게소에서 내려 잠시 풍광도 즐겨보고
▼ 임삼랜드 전경도 한번 담아본다
▼ 산행 기점인 용덕 고개에 내려서니
예상 했던 비는 내리지 않는다
▼ 성치산 안내판도 한번 담고
▼ 산행 준비중인 산우님들도 한번 담아 보고
▼ 산행 초입에 들어간다
▼ 시작부터 널널한 등로가 열려 기분이 너무 좋다
▼ 이름 없는 무명봉에 올라 도장을 찍고
▼ 운치있는 소나무 능선길을 이어간다
▼ 517봉 정수리도 접수하고
▼ 등로에 괴이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줄기도 한컷 담아본다
▼ 첨으로 맞는 오름길을 올라
▼ 602봉 정수리에 도달하니 비안개로 가득차있다
▼ 운무속을 걸어 625봉도 지나고
▼ 능선길을 이어가는데 등로옆에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잠시 하늘이 개어 선명한 풍광도 한컷 담고
▼ 기암들을 감상한다
▼ 운무속에 조용히 앉아 있는 646봉 정수리를 지나
▼ 성치산 갈림길에 접어든다
좌측 오름길로 가면 성봉으로 바로 가는 길이고
우측 사면길로 가면 성치산 가는 길이다
▼ 등로를 살짝 벗어난 곳에 성치산 정상이 있어
정상석과 함께 인증샷 한컷 남긴다
▼ 정상 한곳에 표식이 가득 달려있는 곳이 있어 가보니
▼ 성치산을 알리는 알림판이 하나 달랑 달려있다
▼ 정상에 있는 헬기장 모습도 한번 담아주고
▼ 다시 내려와 성봉으로 향한다
▼ 운무에 가득 쌓인 산 그리메을 바라보며
▼ 성봉으로 가다가 전망바위에서 성치산을 한번 되돌아 본다
▼ 하늘이 잔뜩 찌푸려 있더니만
▼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운무가 가득한 우중산행이 운치를 더해주는데
▼ 공터삼거리에 도착하니 세차게 뿌려댄다
먼저 가던 다른 일행들이 잡담을 그만두고 서두르기 시작한다
▼ 완만하지만 지루하게 이어지던 577봉 정수리에 올라서니
운무만이 말없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 조금 더 진행하여 구석리 갈림길에 도달하니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산객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산객들을 뒤로하고 성봉으로 향애 올라가니
산객들이 나를 따라 우루루 몰려온다
▼ 일단 이정표도 한컷 담고
▼ 성봉인줄 알고 올라오니 성봉은 한발짝 물러나
저편에서 어서 오라 손짓을 한다
▼ 무명봉에서 일단 인증샷 한컷 하고
▼ 성봉 정수리에 올라서서 이정표시목을 한컷 담는다
▼ 그리고 산객에게 사진 한컷 부탁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사진은 나타나지 않는다
비가 많이 와서 셔터 눌르는걸 착각했는가 보다
정상 한쪽에 쪼그리고 앉아 점심을 먹고
정상석 한컷 한게 그나마 다행이다
▼ 정상에서 내려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구석리 가는 길을 버리고 신동봉으로 향한다
▼ 이정표도 한컷 담고
▼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가면서 가야할 능선을 한번 담아본다
볼록이 두개를 지나야 신동봉을 만날수 있을것 같은데
오르내림이 제법 심한것 같다
▼ 한참을 내려오니 안부에 도착하는데
여기서도 구석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 안부를 지나 쉬엄쉬엄 올라오니
성치산 2-05구조 표시목이 있는 무명봉이 기다리고 있다
▼ 비는 어느새 그치고 멋진 운무가 그려내는 풍경을 감상한다
▼ 582봉 정수리를 지나
▼ 신동봉으로 향하는데 등로옆에는 온통 철조망으로 가득하다
장뇌삼 재배지인 모양이다
▼ 신동봉 정상으로 향하는 오름길은
암릉길로 연결되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 멋진 운무도 즐기며
▼ 미끄러운 암릉길을 올라간다
▼ 멋지게 피어나는 운무꽂에 정신이 팔려
신동봉 올라가는 것도 잊어 버리고
▼ 정신없이 운무를 감상한다
▼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에 가장 아끼는 보물을 두고 왔더니
폰카로 찍어보니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 것 같다
▼ 운무 보기를 마치고
▼ 신동봉 정상에 올라
▼ 인증샷 한컷 하고
▼ 내림길을 확인한다
▼ 그리고 다시 운무속으로 빨려들어가
▼ 요리조리 운무속에 빠져있는 산그리메를 감상한다
▼ 운무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 미끄러운 마사토 내림길을 조심스레 내려오니
멋진 내친구 노송이 나를 반겨준다
▼ 성치산 2-02구조 표시목을 지나니
등로은 완만해져 널널하게 내려간다
▼ 첨으로 맞는 도랑을 건너
▼ 이름없는 폭포도 구경하고
▼ 멋진 계곡도 감상한다
▼ 조금 더 내려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성봉아래 갈림길과 연결되는 것 같다
▼ 이정표도 한컷 담고
▼ 널널한 오솔길을 걸어간다
▼ 계곡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 내려오니
▼ 제12 산학폭포 알림판이 있어
▼ 산학 폭포를 한컷 담아본다
▼ 다시 계곡을 건너 한참을 가다가
▼ 다시 계곡을 건너오니
▼ 11폭포 름룡폭포 알림판이 있다
▼ 그래서 폭포를 담아 주고
▼ 내려오니 지척에 제10폭포 거북폭포 알림판이 있다
▼ 요기서도 한컷 담아 넣고
▼ 내려오니 제 9폭포가 기다린다
▼ 요기서도 한컷 하고
▼ 제 8폭포까지 내려온다
▼ 숲풀에 숨어있는 명설폭포를 찾아 한컷 담고
▼ 다시 내려가니 이번엔 제 7폭포가 기다린다
▼ 어느폭포가 고래인지 몰라 한컷 그냥 담고
▼ 저밑에서는 알탕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 조금 더 내려오니 정자가 눈에 보인다
우리 선두팀 얼굴도 보여 내려가니
제 6폭포 알림판이 서있다
▼ 숲사이로 난 등로를 따라 내려가 한컷 담고
▼ 숨속에 숨은 정자도 한컷 한다
▼ 통나무 계단길을 내려오니 멋진 제 5폭포가 기다린다
▼ 십이폭포중 가장 멋진 5폭 죽포동천 폭포에 들어가
물줄기 한번 맞아 보고 추억 한장 남긴다
▼ 조금 더 내려오니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마 성봉 못미쳐 구석리로 내려가는 길과 연결되는 것같다
▼ 갈림길 바로 밑에 제 4폭포 알림판이 있어
▼ 삼단 폭포를 한번 담아 놓고
▼ 내려오니 화장실 엎에 제 3폭포 알림판이 있더라
▼ 일명 일주문 폭포를 한번 담아 주고
▼ 홀라당 옷을 벗고 3폭포에 들어가 시원한 알탕을 한다
▼ 뽀송뽀송한 옷으로 갈아입고 기분좋게 내려오는데
3폭 바로밑에 제2폭포 알림판이 서있어서
▼ 들여다 보니 장군폭포라는데 왠지 ??????
▼ 물로 가득찬 등로를 따라 내려오니
▼ 또 다시 계곡을 건너는데
▼ 건너자 마자 제 1폭 알림판이 서있더라
▼ 다시 돌아가 제일폭포 풍경을 마지막으로 담고
▼ 내려오니 계곡 도랑에 그늘막이 쳐져있어
이곳까지 영업을 하는것을 알수 있다
▼ 멋진 전원주택도 보이고
▼ 등로옆 인삼밭에는 인삼이 한창 자아고 있더라
▼ 잘 자란 벼들 사이로 난 농로를 따라 내려오니
등더리에서 땀이 삐질삐질 나올려고 한다
▼ 계곡옆에는 멋진 주막이 있는데
나혼자 먹기는 좀 그래서 그냥 내려온다
▼ 한적한 전원풍경을 잠시 즐기고
▼ 마지막 이정표도 한컷하고
▼ 계곡을 바라보니 나도 모르게 시원해짐을 느낀다
▼ 징검다리를 건너
▼ 마을 입구에 있는 성치산 알림판을 담고
▼ 십이폭포 표석과 함께 추억한장 남긴다
▼ 그리고 하천을 건너는 산님들을 보며
후미가 오기를 눈이 빠져라 기다린다
▼ 한시간 넘게 기다려 모두들 이동하여 흑암이라는 곳에 내려
▼ 정자로 간다
▼ 거대한 노거수도 한컷하고
▼ 모두들 닭백숙 먹기에 정신이 없다
▼ 하산주 뒤의 여흥도 즐기고
▼ 절친한 준작형님을 한컷 담으며 오늘 하루를 마감한다
'◆ 산행 앨범 > ♣ 충청도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우님이 찍어 준 내 사진 (0) | 2013.08.12 |
---|---|
단양 진대산( 만기봉) - 중미산 - 식기봉 암릉산행 (0) | 2013.08.12 |
괴산 고습봉 - 아가봉 - 옥녀봉 - 갈은계곡 산행 (0) | 2013.08.03 |
친구가 찍어준 도명산 사진 (0) | 2013.07.27 |
괴산 가령산 - 무영봉 - 낙영산 - 도명산 폭염산행 (0) | 2013.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