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개 요****
▩일 시 : 2010. 12.19(일)
▩참 가 비 : 20,000
▩준 비 물 : 중식,간식,식수 다량, 썬그라스, 보온쟈켓,우의,디카,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07시 30분 (성서 하나로 마트 맞은편 )
▩산행 종류: 횡단형 산행
▩산의 개요:
가덕도는 이제 섬이기도 하고 섬이 아니기도 하다.
신항만이 들어섬에 따라 육지로 편입되었고 가대교의 등장으로도 육지와의 교통이 편해졌다.
가덕도는 11개의 무인도가 딸려있는 섬으로 부산의 14만 명이 사는 영도보다 훨씬 큰 섬이다.
그러나 섬 대부분이 영도와는 다르게 척박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섬 둘레 36km가 깎아지른 듯 한 암벽을 이루고 있다.
▩산행 지도:
▩산행 후기:
동부권 신공항이 가덕도냐? 밀양이냐?를 두고 부산과 대구 영남권이 시끄럽게 싸우고 있어 도대체 가덕도가 어떤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가거대교 준공이 얼마되지않아 궁금하던차에 당초 설흘산 산행이 취소가 되어 가덕도행에 몸을 실었다
대구에서 출발하여 아홉시경 진영휴게소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가덕도를 향한다
부산외곽도로를 지나 본격적인 거가대로에 올리는가 싶더니 차로 엉키어 있다
아뿔사!! 거의 주차장 수준이다
도대체 움직일 생각을 하지않는다
당초 계획이 10시경에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11시가 지났는데도 꼼짝을 하지않는다
12시가 되어도 얼마가지를 않고 우리뿐만 아니라 승용차, 버스를 무시하고 차내에 있는 사람들이 길밖으로 나와 인도를 걸어간다
하는수 없이 우리도 12시 45분경에 차에서 내려 도보로 들머리까지 가리로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녹산 공단을 지나 가덕대교와 눌차대교를 지나는데 거의 한시간을 소비한다
성북에 내려 천가동을 지나 산행들머리까지 오는데 또 40여분을 소비한다
맥스님을 위시하여 동행한 일행들이 벌써부터 많이 힘들어 한다
오후 두시 반에 산행을 할려니 배도 고프고 도보로 8km를 걸어와 힘도 빠지고 죽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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