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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앨범/ ♣ 경남도지역

기장 대운산 - 불광산 - 시명산 산행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기장 대운산2봉(670m)-대운산(742m)-불광산(660m)-시명산(675m)

▩일       시 : 2013. 06. 06(목)

▩산행 코스 : 대운산주차장(09:28) - 박치골갈림길(09:45) - 2봉갈림길(10:07) - 대운422지점(10:43) - 대운423지점(11:01) - 좌갈림길(11:24) - 상대봉갈림길(11:33) - 대운산2봉(11:46) - 내원암갈림길(12:01) - 3주차장갈림길(12:11) - 용당리갈림길(12:27) - 대운산(12:35) - 중식(12:38~12:58) - 서창갈림길(13:12) - 노송전망바위(13:27) - 불광산(13:41) - 장안사갈림길(13:47) - 시명산(13:54) - 장안사갈림길(14:06) - 안부사거리(14:29) - 564봉(14:39) - 좌갈림길(14:50) - 546봉(15:29) - 우갈림길(15:35) - 합수점(15:48) - 사각정자(16:12) - 알탕(16:15~16:30) - 화장실(16:34) - 장안사주차장(16:44)

▩산행 거리 : L= 약19km (GPS거리: L=15.54km)

▩산행 시간 : 산행 7시간 16분(산행 평균속도 : 2.33km/h)

▩참  가  비 : 30,000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썬그라스, 보온쟈켓, 우의, 카메라,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06시 45분 ( 동아쇼핑 맞은편 )

▩산행 종류 : 횡단형 산행

▩산행 날씨 : 오전엔 바람이 없는 무더운 날씨였으나 오후에는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좋았으나 짙은 박무로 인해 조망이 확보되지 않은 날씨

▩산의 개요 :

♣  경남 양산시와 울산광역시의 경계 지역에 선 대운산(742m)은 계곡이 깊고 길며, 굽이지고 겹겹인 산릉들이 방음벽 역할을 해주기에 어느 골이든 안쪽으로 깊이 들면 조용한 정적이 기다린다.

계곡 중하류부는 암반과 굵은 너덜로 이루어져 뜻밖일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며 수림상이 짙다.

산릉에는 잡목보다 굵은 수목이 한결 많다.  
정상부는 널찍하며 그 남쪽 조금 아래에도 전망 좋고 쉬기 좋은 암반지대와 헬기장이 있으니 시산제에는 안성마춤인 산이라고 할 것이다.
대운산은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원효대사가 찾아들어 노년을 보낸 산으로도 유명하며 당시 이름은 불광산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대운산에 반하여 부산 등산인 중에는 이 산만 연속헤 찾아오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산의 개념도:

  

 

 

▩나의 산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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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컨디션도 좋지 않고 집에 일도 있어 갈까 말까 갈등을 하고 있던 차에 산우님이 연락이 와서 그냥 산행에 참가하기로 하고 콜을 부른다.

동아쇼핑에서 탑승하기는 처음이기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서 반월당에 기다리니 눈에 익은 노란 병아리가 슬그머니 다가온다.

반가운 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법원 앞에서 또 다시 인사를 나누고 산행지로 출발을 한다.

9명의 정든 님을 태우고 경부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건천휴게소에 잠시 내리는데 노란 병아리가 갈증이 나는지 연거푸 물을 들이킨다.

두시간 반을 달려 대운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부산에서 올라온 산우님과 수인사를 나누고 주차장 한켠에 서있는 대형 개념도를 한번 쳐다보고 바로 산행에 들어간다.

내원암 갈림길을 지나 울산 12경인 애기소 계곡을 끼고 가다가 도통골로 접어드는데 계곡이 너무나 아름답고 계곡사이로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계곡사이로 난 돌다리도 건너 쉬엄쉬엄 오르다 계곡에 앉아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하고 약간의 여유도 부리며 대운산 2봉을 향해 올라가는데 422구조지점을 지나니 등로가 갑자기 고개를 치켜세워 오르는데 땀이 등줄기를 타고 줄줄 흘러내린다.

숨이 가팔라지더니 423구조지점을 지나칠 즈음에는 턱까지 차오른다.

대운산 가는 갈림길에서 앞서가던 산우님들이 기다려 주어 잠시 휴식을 취하니 그나마 살것 같아 완만한 오름길을 이어간다.

능선길에 올라 상대봉 갈림길에서 우측 대운산 2봉으로 향하는데 널널한 등로가 잠시 피로함을 잊게 해주더니 가파른 나무계단이 나타나 오르니 2봉 정수리가 고즈넉이 앉아 있다.

먼저 간 산우님들이 정수리에 앉아 시원한 아이스케키를 먹고 있다가 올라가니 나도 하나 주는데 왜 그렇게 맛이 좋던지 !!!!!

한참을 앉아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다시 내려가 대운산으로 향하는데 자꾸만 뒤쳐져 혼자 쉬엄쉬엄 걸어가기로 한다.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다 보니 헬기장이 나오고 좌측 나무계단을 타고 오르니 멋진 대운산 정상석이 눈앞에 가까이 다가온다.

정상석과 함께 인증 샷 한 컷 담고 있는데 먼저 간 산우님들이 점심을 먹으며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하길래 한자리 차지하여 맛있게 점심을 먹는다.

진수성찬을 먹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뒤 다시 불광산으로 향하는데 바람이 시원스레 불어와 산행하기가 한결 좋다.

서창운동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 한참을 가다보니 멋진 노송이 서있는 전망바위가 있어 모두들 추억 한 장 남기고 산행을 이어간다.

널널한 등로가 갑자기 고개를 치켜세우더니 이내 불광산 정수리까지 나를 데려다준다.

불광산 정상석과 함께 인증 샷 한 컷 하고 다시 되돌아 와 시명산을 향하는데 약간의 오르내림이 점심후의 배부름을 낮춰 주는 것 같다.

시명산에 올라 노송밑에 있는 벤치에서 다같이 휴식을 취하고 다시 산행을 이어가는데 한참을 가다보니 박치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을 뒤로하고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631봉에 오르니 등로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잠시 헤매다 삼각산으로 향하는 등로를 잡아 완만한 내림길을 이어가는데 등로앞에 갑자기 높다란 봉우리 하나가 눈앞에 나타난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2봉 오름길부터 힘들게 올라왔는데 앞에 나타난 봉우리를 보니 한숨부터 나온다.

안부사거리에 내려오니 앞서가는 산우님들은 보이질 않고 홀로 쉬엄쉬엄 오르니 팔팔하던 다리가 오늘은 천근이나 되어 움직이질 않는다.

간신히 산신제단이 있는 564봉에 오르니 먼저 간 산우님들이 기다리고 있어 같이 과자 하나씩 먹고 주변 조망과 해운대 골프장의 전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산행을 이어가는데 갑자기 널널한 등로를 버리고 철조망을 건너 희미한 등로를 따라간다.

무작정 따라 가다보니 갑자기 길이 없어져 해운대 골프장 안으로 들어가 한참을 가다가 절개지를 타고 올라 등로를 찾으려 능선을 넘어가니 반가운 등로가 눈앞에 나타난다.

평소 같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오늘은 왜 이리 힘이 드는지 ㅠㅠㅠㅠ

알바를 한 후의 오름길은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어 546봉을 쉽게 올라 주변 전경을 한번 둘러 본 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바로 하산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내림길을 내려가는데 동행한 산우님들이 얼마나 빨리 내려가는지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 포기하고 나만의 산행을 이어간다.

삼각산 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 내림길을 내려가는데 낙숫물 떨어지는 것 같은 급경사가 나타나 조심스레 내려오니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 합로점에 다다른다.

산허리를 감아 싸고 돌아가는 등로를 타고 또다시 지그재그 내림길을 내려오니 시원한 계곡물이 나를 기다린다.

땀에 찌든 얼굴을 씻고 계곡을 건너니 박치골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마주친다.

포장된 등로를 따라 터덜터덜 내려오다 물 맑은 계곡에 들어가 시원스레 알탕을 하고 다시 터덜터덜 내려오니 멀리 주차장이 보인다.

오늘 같이 동행한 산여울님의 후배란 산우님이 제공한 멋진 하산주를 베불리 먹고 산행을 마감한다.

같이 산행한 아홉명의 산우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    대운산 제 3주차장에 내려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에 들어가기전

대운산 개념도를 한번 올려다 본다

 

▼    등로 초입에 있는 이정표

내원암으로 가지않고 대운산 방향으로 간다

 

▼    계곡에는 녹음은 짙은데 물은 별로 없는것 같다

 

▼    내원암, 2봉 방향으로 간다고 들었는데???

갈림길에서 대운산 정상 방향으로 간다

 

▼    울산 12경임을 알리는 안내판

내원암계곡이 유명하기는 한가보다

 

▼    계곡을 끼고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간다

 

▼    내원암 계곡을 배경으로 추억한장 만들어 주고

 

▼    부산에서 올라와 우리와 산행을 같이 할 산우님도 한컷 담아본다

 

▼    반석 사이에 담긴 물은 옥색 그자체인것 같은데 !!!

 

▼    오늘 산행을 같이할 갑장인 산여울님과 미솔님도 추억 한장 남기고

 

▼    갈림길에서 박치골을 버리고 대운산 정상으로 향한다

 

▼    널따란 임도길이 서서히 좁아지며 본격적인 등로가 열리는 것 같은데

 

▼    등로 곳곳에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    도통골을 따라 올라가는데 흐르는 계곡물이 너무나 맑다

 

▼    맑은 물위를 노닐고 싶은

일일 산대장인

산애 들다님도 한컷 담아 본다

 

▼    당장에라도 뛰어들어가 시원함을 느끼고 싶은 충동이 들지만

뒤로 하고 오름길을 이어간다

 

▼    돌다리 건너는 재미도 느껴보고

 

▼    졸졸 흐르는 계곡물 소리에 발맟춰 가볍게 올라간다

 

▼    갈림길에서 정상 가는 길을 버리고

2봉으로 향하여 모두들 기분좋게 올라간다

 

▼    완만한 오름길이 대운산 422구조지점까지 이어지다

등로가 갑자기 고개를 치켜든다

40어분간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가니

등줄기에서 육수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거친 호흡은 턱까지 차오른다

 

▼    안부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니 완만한 오름길로 변해

그나마 한숨을 돌린다

 

▼    능선길에 접어들자 상대봉 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일단 대운산 2봉으로 간다

 

▼    널널한 능선길이 사람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고

 

▼    좌측으로 난 대운산 자연공원으로 가는 길을 버리고

앞으로 난 길을 곧장 걸어간다

 

▼    널널하던 능선길이 나무테크 계단으로 변하는데

 

▼    나무 계단 중간에 요런 멋진 바위도 다소곳하니 앉아 있더라

 

▼    정수리에 올라서니 2봉 정상석이 먼저 마중나와 웃음을 터트리고

 

▼    시원한 아이스케키 하나씩 먹고는 단체 인증샷 한컷 날린다

 

▼    대운산 2봉 정수리에 있는 이정표도 한컷 담고

 

▼    다시 내려오니 계단 끝나는 지점에

내원암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열려있다  

 

▼    다시 널널한 능선길을 되돌아 가 대운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    테크로 만든 등로가 시원스레 보인다

 

▼    한참을 내려오니 3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아마 우회길이 이곳으로 연결되어 있는것 같다

 

▼    아름다운 나무길을 걸어 올라가니

 

▼    용당리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    조금 더 올라가니 헬기장이 앉아 있다

 

▼    헬기장 좌측으로 정상  가는 길이 열리는데

나무 계단길을 조금 올라가니

 

▼    멋진 정상석이 기다리고 있더라

 

▼    아이스 케키 장수에게 부탁하여 인증샷 한컷 날리고

일행들과 어울려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

 

▼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능선길을 따라 내림길을 내려가는데

서창운동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도 지나고

 

▼    시명산 이정표도 지나 능선길을 한참 가다보니

 

▼    멋진 노송 한그루가 서있는 전망바위가 기다리고 있더라

일단 내친구 노송과 함께 추억한장 남기고

 

▼    나도 추억한장 남기고

 

▼    오늘 산행을 함께한 아가씨 3인방도 추억한장 남긴다

 

▼    나홀로 사진도 한컷 담아주고

 

▼    멋진 내친구도 한번 담아본다

 

▼    오늘 산행을 같이 한 산우님들중

제일 연장자이신 보라매님도 한컷 담아주고

 

▼    한참을 가다보니 우회길이 있는데

좌측 우회길을 버리고 우측 능선길을 올라간다

 

▼    오름길을 조금 올라가니 능선 삼거리가 나오는데

장안사 방향으로 조금 가니

 

▼    불광산 정수리에 도달한다

 

▼    불광산 정상석과 함께 인증샷 한컷 날리고

 

▼    나도 추억한장 담아본다

 

▼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 와 시명산 방향으로 간다

 

▼    한번 내려섰다 다시 올라오니 시명산이 아닌 무명봉이 기다리고 있었다

 

▼    무명봉에서 능선길을 조금 더 걸어오니

시명산 정상석이 기다리고 있어 한컷 담고

 

▼    부산에서 올라와 오늘 산행을 같이 하는 산우님도 한컷 담아주고

 

▼    갑장인 산여울님과 미솔님도 한번 담아준다

 

▼    시명산 정수리 옆 노송밑에서 모두들 모여

물 한모금씩 나눠 마시고

능선길을 내려오니 장안사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    갈림길을 뒤로하고 631봉 정수리에 오르니

등로가 여러갈래로 나뉘어져 있어

조심스레 삼각산 등로를 찾아 내려온다

한참을 내려오니 장안사 내려가는 좌측 갈림길이 나오는데

무시하고 앞으로 곧장 나아간다

 

▼    안부 사거리에 내려와 물한모금 마시고

눈앞에 우뚝 솟은 봉우리를 올라가는데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오르기가 쉽지만은 않다

 

▼    힘들게 정수리에 올라오니 나무 두그루가 나를 반기고 있더라

 

▼    지척에 전망바위가 있어 가보니

신선제단 564봉이라는 알림판이 있는데

 

▼    먼저 온 산우님들이 조망을 즐기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산우님이 준 과자한봉지와 우유 한팩으로

피로를 풀어내리고

 

▼    휴식을 취한뒤 산신제단도 한번 담아본다

 

▼    산신제단에서 바라보니 건너편 우측에 불광산 정수리가 보이고

중앙부 나무 한그루가 있는 시명산 정수리도 보인다

 

▼    시원스레 내려다보이는 해운대 CC도 한번 보고

 

▼    등로를 따라 가는데 갑자기

철조망 넘어 우측으로 들어간다

시간도 남아도는데 골프 한홀 하고 가자고 ㅠㅠㅠㅠ

 

▼    희미한 등로를 따라 들어가니

 

▼    또다시 철조망이 쳐져 있어

간신히 우회하여  등로를 찾아 들어가는데  

 

▼    갑자기 등로가 숨어버려 골프장 내로 들어간다

 

▼    골프 한게임 할려고 하니 텅빈 골프장인데 자리가 없다나????

 

▼    필드만 실컷 구경하다가

 

▼    다시 절개지를 무작정 치고 올라

능선길을 찾아 잡목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간다

 

▼    산허리를 휙돌아 나오니

잠시 벗어났던 등로가 다시 고개를 내어민다

약간의 알바를 한후라 요런 오름길은 싱겁게 올라간다

 

▼    546봉 정수리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고

 

▼    해운대 골프장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내려다 보고

내림길을 내려가

 

▼    삼각산 가는 직진성 길을 버리고

우측 하산길로 접어든다

 

▼    내리 꼿듯이 떨어지는 내림길을 조심스레 내려오니

계곡물이 졸졸흐르고 계곡옆으로 난 등로와 마주친다

 

▼    계곡을 건너 산허리를 감아 도는 등로를 따라 내려오니

 

▼    지그재그 내림길이 이어진다

한참을 내려오니 위에서 봤던 계곡물이 이어지는데

시원스레 얼굴도 한번 씻고 머리도 씻고

계곡을 거너 등로를 따라가니

 

▼    박치골 내려오는 등로와 마주친다

 

▼    터덜 터덜 내려오니 사각정자 밑에서

알탕하자고 나를 부르는 소리!!!

홀라당 벗어 던지고 물속에 풍덩들어가니

이렇게 시원할수가 허허허 !!!

 

▼    새옷을 갈아입고 내려오니 기분도 좋은데

연리목이 나의 눈길을 끌게 한다

 

▼    멋진 화장실도 눈요기를 하기에 좋은 것 같은데

 

▼    포장길이라도 녹음속에 쌓인 길이라 기분이 좋다

 

▼    멋진 한옥으로 치장한 식당도 눈을 끌게 하는데

한옥이 내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    터덜 터덜 내려오니 주차장이 내눈에 들어오고

낮익은 얼굴들이 옆에 있는 걸 보니

오늘도 산행이 여기서 끝나는 구나

 

★  산행 후 맛난 하산주를 재공한

부산에서 올라온 산여울님의 후배님에게

감사의 맘을 전하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