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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앨범/ ♣ 경북도지역

영천 사룡산-구룡산 연계 산행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영천 사룡산(685m) - 구룡산(675m)

▩일       시 : 2013. 03. 16(토)

▩산행 코스 : 상리마을회관(10:26) - 임도갈림길(10:40) - 등로갈림길(10:47) - 묘지1기(11:28) - 능선갈림길(11:36) - 사룡산(11:48) - 중식(11:50~12:00) - 541봉(12:12) - 김녕김씨묘(12:21) - 오재(12:31) - 마일리갈림길(12:39) - 분기봉(13:07) - 521봉(13:14) - 수암재(임도,13:20) - 이정표(13:23) - 수정사갈림길(13:38) - 부처바위(13:44) - 무지터갈림길(13:50) - 구룡산(13:56) - 무지터(14:07) - 상리이정표(14:24) - 연리목(14:26) - 임도접속(14:36) - 두곡저수지(14:50) - 상리마을회관(15:04)

▩산행 거리 : L= 11.71km (수평거리: L=11.71km)

▩산행 시간 : 산행 4시간 38분(산행 평균속도 : 2.62km/h)

▩참  가  비 : 지하철+시내버스환승(갈때3,300+올때2,200)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썬그라스, 보온쟈켓, 우의, 카메라,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06시 50분 ( 성서 우리집앞 )

▩산행 종류 : 원점회귀형 산행

▩산행 날씨 : 훈훈한 봄바람이 조금 불고 화창하여 산행하기 좋은 날씨

▩산의 개요 :

♣ 구룡산(九龍山)은 경산시 용성면 매남 4동(구룡동)에 있는 산이다. 옛날 동해의 용왕님에게는 서딸이 있었는데, 용궁에서 학대받음을 안타까이 여긴 용왕님은 그 딸을 육지에서 살도록 하였다. 해동 조선의 정기를 지닌 금강산에는 이미 용왕님의 동생이 자리잡고 있었다. 태백산 줄기를 따라 살기 좋은 남으로 남으로 내려와 보니 수목이 울창하고 꼭대기가 넓고 편편한 이상스러운 산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곳에 영주의 터전을 잡게 하였다. 이 용은 때때로 구름을 낳고 비를 내리게 하여 육지의 억조창생을 도왔다.

비를 내리게 하는 용은 열 마리의 귀여운 새끼를 낳았고 날이 갈수록 탐스럽게 자랐다. 다른 새끼들은 모두 어미용의 말을 잘 듣고 효성이 지극한데, 유독 막내 새끼만은 항상 말썽을 부리고 불효막심하였다. 어미용은 항상 막내를 타일렀지만 끝끝내 듣지 않으므로, 하는 수 없이 동해의 용왕님에게 벌을 주도록 청하였다.

용왕님은 고생한 어미용을 용궁으로 부르고 9마리의 용은 넓은 하늘나라에 올라가게 하여 이 세상의 비와 구름을 관장케 하고 말성꾸러기의 용은 그곳에서 쫓아내었다. 쫓겨난 용은 지금의 용산에서 살다가 본래의 살던 곳이 그리워 찾아가다가 용왕님의 노여움을 사서 병을 얻어 죽고 말았다. 이곳이 지금의 반룡산이라고 한다. 이 구룡산은 9마리의 용이 하늘에 올라간 뒤부터 그렇게 부르게 되었으며, 그곳에 생긴 동리를 구룡동이라고 부르고 있다.

경주 영천 청도를 넘나드는 사룡산 - 구룡산. 정확히 말하자면 경주와 영천의 경계가 사룡산 능선길이고, 상봉은 영천과 청도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이웃한 구룡산은 영천과 청도를 가로지르다 정상은 영천으로 약간 올라 서 있다.

낙동 정맥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사룡산(四龍山·685m)과 구룡산(九龍山·675m) 산행은 겨울에 원 없이 낙엽 깔린 능선 길을 내달릴 수 있는 코스다. 전형적인 육산인 이 산들은 적당한 오르내림과 고요함으로 겨울산행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산행 지도:

 

  

 

▩나의 산행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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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악몽에 시달리다 새벽 1시에 일어나 3시에 겨우 눈을 붙였는데 일어나니 아침6시 30분이 넘어 부리나케 준비를 하고 밥 한 숟갈 뜨고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선다.

지하철을 타고 안심역 4번 출구에 나오니 7시 50분이 약간 지난다.

산행지 가는 버스 시각이 9시 20분이니까 이젠 약간 여유도 있는 듯하여 느긋하게 55번을 기다려 영천으로 향하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시내버스가 급행버스로 변해 금방 도착해버린다.

한껏 여유를 부리다 상동행 버스를 타고 가는데 역시 시골 완행버스답게 털털거리며 간다.

마을을 둘러둘러 상리종점에 도착하니 정확히 10시다.

산행준비를 하고 마을로 들어서 포장된 임도를 한참 따라 들어갔는데 아뿔싸!!!!

GPS트랙을 켜놓지 않아 마을회관까지 되돌아와 다시 산행을 시작하니 10시 26분!!

들녘에는 농부 한 두사람이 봄철 농사를 준비하느라 바쁘고!!

포장된 임도가 끝나는 시점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을 버리고 앞으로 곧은길로 쭈욱 진행을 하니 간벌한 사이로 등로가 보이길래 올라가 보니 묘지로 가는 길이라 다시 되돌아 와 조금 더 올라가니 좌측으로 완만한 오름길이 뚜렷히 나 있다.

완만하던 경사가 서서히 세어지고 어느정도 올라가니 뱀 대가리 쳐들듯이 등로가 고개를 바짝 쳐들어 그냥 오르기도 힘들 정도로 경사가 심해 심장이 터질듯이 박동을 한다.

40여분간 힘겹게 올라오니 등로가 완만해지는데 걸어가기도 한결 편해진다.

능선길과 합류하여 휘적휘적 걸어가니 이내 사룡산 고스락이 눈에 보인다.

고스락에 올라가 배낭 얹어 인증 샷 한 컷하고 용 네 마리 배낭에 잡아넣고 이른 점심을 먹는데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줘 이마에 맺힌 땀을 씻어 준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능선길을 타는데 내림길의 능선길이라 편하게 걸어간다.

541봉을 찍고 안부를 지나 김녕김씨 묘를 지나 오재에 오는데 편한 길이라 삼십 여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오재에 도착하여 상리마을을 내려다 보고 건너편 등로 안내판을 따라 오름길을 오르는데 편하게 올라가 능선길을 따라 가는데 고라니 서식지인지 나뭇가지 스치는 소리가 드려 쳐다보면 고라니가 도망을 가는데 일곱 마리는 본것 같다.

마일리 갈림길을 지나고 약간 오름길을 올라쳐 분기봉에서 좌측길을 버리고 시그널 많이 붙은 우측길을 따라 한번 내려섰다가 다시 세게 올라치니 521봉이다.

521봉을 지나니 수암재를 지나는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에서 수정사 가는 길로 잠시 가다 우측으로 난 등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사룡산 오를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개를 바짝 쳐 드는게 여간 힘이 들지 않는다.

한참을 올라가니 좌측으로 난 갈림길이 나오는데 바로 수정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임도를 타고 수정사 들러 물을 실컷 먹고 이 길로 왔으면 좋았을 걸 하고 계속 구룡산으로 향한다.

잠시 올라가니 부처바위가 나온다.

두손모아 간절히 빌고 전망바위에서 건너편 사룡산을 바라다 보고 다시 올라가는데 무지터 갈림길이 나온다.

일단 정상을 찍고 무지터를 보기로 하고 정상에 올라서니 멋진 전망테크가 기다리고 있다.

정상석과 함께 배낭얹기 사진 한판 찍고 전망테크에 올라가 가져온 무로 시장기를 달랜다.

전망테크에서 한참을 쉬고는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심한 내림길에 잠시 주춤하다가 조심스레 내려간다.

조금 더 내려가니 완만한 내림길로 이어지고 임도와 마주치는데 인근에 연리목이 있어 인증샷 한컷하고 임도를 따라 가니 갑자기 길이 오솔길로 변한다.

한참을 돌아 내려오니 수암재에서 만났던 임도와 다시 만나 임도를 따라 상리마을까지 내려온다.

마을입구에 가까이 오니 나를 태우고 갈 버스가 회관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760번 시내버스를 타고 상리마을 회관앞에서 내린다

그리고 산행준비를 하여 마을 안쪽으로 내려간다

 

▼  안산휴게소를 지나서

 

▼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 우측 길로 걸어간다

 

▼  노란 시그널이 붙은 골목안길로 걸어가

 

▼  우측 임도를 따라 걸어간다

 

▼  임도가 걷기 좋게 널려 있다

 

▼  마을을 내려다 보니 평온하기 그지 없다

 

▼  임도길도 보기좋게 열려 있고

 

▼  멀리 구룡산 능선도 한번 쳐다 보고

임도를 따라 걸어간다

 

▼  임도를 따라 가다보니 사유지 복숭아 밭을 가로질러 들어가

 

▼  포장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도달하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을 버리고 앞으로 난 길을 곧장 걸어간다

 

▼  조금 올라가니 좌측으로 난 길이 있어 올라가보니 등산로 입구가 아니었고

 

▼  두번째 좌측으로 난 길이 등로 인것 같아 완만한 길을 따라 오른다

 

▼  주변엔 간벌로 어지럽게 널려 있고

 

▼  완만한 오름길이 서서히 고개를 들어 경사가 심해진다

 

▼  숨을 헐떡이며 올라온 길을 되돌아 보니 경사가 너무 심하다

 

▼  능선길과 합쳐지는 지점에 와서는

 

▼  등로가 편안한 오솔길로 이어진다

 

▼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가니

 

▼  사룡산 고스락에 도달한다

고스락에서 배낭얹어 인증샷 한컷하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용네마리를 배낭에 넣어 구룡산으로 향한다

 

▼  경주 아화에서 올라오는 등로인것 같은데 

생식마을로 거쳐서 오는 걸까? 

 

▼ 오재로 향하는 길은 내림길이라 쉽게 걸어가는데

  능선상에 있는 541봉도 밟아 보고

 

▼  안전바도 설치된것을 보고 안전하게 지나간다

 

▼  오재에 가까이 오니 급한 내림길에 계단도 설치되어 있었다

 

▼  오재에 내려서서 영천시 입간판도 담고

 

▼  오재를 가로질러 등산로 표시 방향따라 걸어간다

 

▼  구룡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등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는데

 

▼  능선길 또한 걸어가기 좋은 길로 연결되어 있다

 

▼  조금을 걸어가니 마일리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  마일리 가는 좌측길을 버리고 앞으로 난 길을 곧장 걸어 간다

 

▼  널널한 길을 걸어 한번 세게 치고 올라오니 분기봉이라

좌측으로 난 길을 버리고

 

▼  우측으로 난 시그널 붙은길로 내려간다

 

▼  분기봉에서 내려와 수암재 임도에 도착하여

 

▼  이정표도 한컷 담고

 

▼  구룡산 조감도도 한컷 담아본다

 

▼  구룡산 화살방향 표시대로 임도를 따라 걸어간다

 

▼  조금 올라가니 수정사 가는 임도와

구룡산 가는 등로가 갈려진다

나는 구룡산으로 난 등로를 따라 올라간다

 

▼  처음에는 올라가기 좋은 등로가 나타나는데

 

▼  오솔길 또한 걷기 좋더니만

 

▼  서서히 쳐드는 등로가 지그재그로 변하는데

올라가기 힘이 든다

 

▼  한참을 올라가니 좌측으로 난 갈림길이 나오는데

수정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었다

 

▼  한번 생각해 봐야하는 바위도 지나고

 

▼  부처바위에 도착한다

 

▼  어찌 보면 부처형상과 닮았는데

아주 간절히 기도를 올리고 다시

 

▼ 바위틈에 난 노송을 담아 본다

 

▼  요건 무슨 바위가 요렿게 생겼노???

 

▼    구룡산 정상에 가까이 오니 무지터 가는 갈림길이 나오더라

우측 무지터 가는 길을 버리고 일단 정상에 먼저 오를려고 마지막으로 힘을 써 올라가니

 

▼  경산 구룡산에서 올라오는 길도 보이고

 

▼  구룡산 정상석이 두개나 서 있더라

일단 배낭얹어 사진 찍기 한판하고

아홉마리 용을 모두 잡아 가방에 넣고

 

▼  멋진 전망대에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무우로 시장기를 면하고

 

▼  아랫동네를 내려다 보며 경치를 즐긴다

 

▼  경주 방면도 한번 담아 보고

 

▼  하늘도 너무 멋있어 하늘을 담아 보는데

 

▼  구룡산 정상석이 또 내눈에 들어 온다

 

▼  전망대 테크 밑에 이정표가 붙어 있어

요리 하산을 한다

 

▼  조금 내려오니 우측으로 난 내림길이 있어 밑을 보니

무지터가 보인다

무지터 설명판에서 한번 읽어 보고

 

▼  무지터의 물로 땀방울도 씻어 내리고

아홉마리 용을 잡았더니만 용이 눈물을 많이 흘렸네

 

▼  사면을 타고 오니 무지터 이정표가 설치 되어 있더라

 

▼  멋진 전망바위도 지나고

 

▼  사면으로 난 오솔길도 걷는다

 

▼  한참을 내려 오니 상리 가는 이정표를 만나

임도로 가는데 왠지 거꾸로 가는 것 같다

 

▼  가야할 널널한 임도도 한컷하고

 

▼  지나온 길도 한번 담아본다

 

▼  조금 진행하니 연리목이 있어

 

▼  가까이 가서 한컷담고

 

▼  설명판도 한번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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