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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앨범/ ♣ 경북도지역

청도 복호산( 681m) - 지룡산(659m) 산행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청도  복호산( 681m)  - 지룡산(659m)
▩일      시 :  2010. 09.18(토) 
▩산행 코스 : 승호장가든(10:00) - 전망대(10:59) - 삼각점(11:34) - 복호산(11:44) - 지룡산(12:45) - 지룡산성(13:39) - 갈림길(13:59) - 내원암(14:26) - 매표소(15:01)
▩산행 거리 : L=  약 7  km
▩산행 시간 : 산행 5시간01분
▩참  가  비 : 1/n

▩준  비  물 : 중식,간식,식수 다량, 썬그라스, 보온쟈켓,우의,디카,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08시 30분 (성서 ic앞 ) 

▩산행  종류: 원점회귀형 산행

▩산의  개요: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우뚝 솟은 복호산(伏虎山·678m)·지룡산(池龍山·659.2m)은 영남알프스 산군의 막내 산자락이다. 가지산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가 상운산을 거쳐 북서쪽으로 갈라지면서 배넘이재를 따라 내달려 이어진다. '복호'를 밟고 '지룡'을 찾아 떠나는 길은 산행의 재미를 골고루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우선 10m가 넘는 직벽 암릉이 도도하다. 훤칠하고 기세가 좋아 치고 올라가면 마치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어낸 학생처럼 우쭐해진다. 너덜겅을 뚫어내는 맛이 좋고, 칼날 능선으로 불리는 아슬아슬한 바윗길은 고도감과 탁 트인 전망이 덤으로 따라온다. 게다가 내원암 뒤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운문사의 아늑한 조망이 일품이다. 운문사는 운문산, 억산, 범봉, 지룡산 등 유장한 산줄기에 감싸진 평지 가람인데 그 앉은 자태가 마치 연꽃의 꽃술처럼 보인다. 이 범상치 않은 산세는 호랑이가 웅크린 채 새끼에게 젖을 물리는 형세로도 비유된다. 이는 운문사가 국내 최대의 승가대학으로 배움과 수양의 도량이라는 점에 맞닿아 있다. 복호산·지룡산은 최근 명칭과 표석 위치를 놓고 산꾼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당초 지룡산 표석이 있던 자리에 어느 날 복호산 표석이 들어서고, 지룡산 표석은 옆 봉우리로 옮겨진 이후의 일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도 표기되지 않은 낯선 복호산 명칭을 놓고 산꾼들은 "뜬금없다", "듣도 보도 못한…" 따위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고도 표시까지 헛갈리지만 표석 주변에는 어떠한 설명도 제공되지 않으니 적지 않은 혼란이 생겨난 것이다.

▩산행  지도:



▩산행  후기:


당초 보안관님 포함 4명이 갈려고 했으나 사정이 생겨 3명이 가는데~~~~

어젯밤늦게까지 주님을 사랑한 명렬씨가 걱정이 되었는데 벌써 기다리고 있고!!

기분좋게 들머리에 들어서는데 초입부터 된비알이다

걱정이 되던 류사장이 돌탑도 오르기전에 포기를 하고 하산을 해서 날머리에서 기다리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