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기백산 산행
*****산 행 개 요*****
▩일 시 : 2010. 04.29(목)
▩준 비 물 : 중식,간식,식수 다량, 썬그라스, 보온쟈켓,우의,디카,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09시 40분 (현장 사무실앞)
▩산행 종류: 왕복형 산행
▩산의 개요:
기백산을 중심으로 북서쪽으로 4㎞ 간격을 두고 같은 능선을 따라 금원산이 이어지는데, 이 능선은 다양한 형태의 바위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릉은 금원산 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데 거대한 판석형 암석을 차곡차곡 포개어 놓은 듯한 경관을 보인다. 서쪽은 금원산·월봉산 산릉으로 덕유산에 이어진다.
기백산의 동남쪽에는 남강이 발원하며, 북쪽 사면으로 황강(黃江) 상류의 위천(渭川)이 흐른다. 기백산 일대는 덕유산록과 더불어 월성계곡을 형성하고, 월봉산을 지나 큰목재에서 거망산·황석산으로 뻗은 산맥 사이에서는 지우천이 흐른다.
지우천이 흐르는 장수동은 옛 안의 삼동 가운데 하나인 심진동으로 지금은 용추사 계곡으로 더 알려져 있고, 장수사 조계문, 용추폭포, 용추사들의 명소가 널려 있다. 기백산 안봉에서 솟기 시작한 물줄기는 고학천 용폭을 이루고 쌀다리와 용원정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산 고스락 남쪽에 원추리와 싸리나무군락으로 이루는 기백평전이 펼쳐져 있다.
동북쪽의 거창과 서북쪽의 위천 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산간분지가 발달해 있다.
* 장수사 조계문
신라 소지왕 9년(487)에 창건된 일주문으로 직경 1m 되는 두개의 기둥위에 화려한 팔각지붕을 한 건물이다. 한쪽 기둥이 싸리나무이며 다른 한쪽은 칡넝쿨이라 한다.
* 용추사
신라 소지왕때 창건된 장수사의 부속암자로 절앞에 용추폭포가 있다.
* 원학동
지금의 마리면과 위천면을 말한다. 금원산이 감싸는 위천면과 기백산이 감싸는 마리면을 합하여 일컫는 말이다. 음양의 조화를 이룬 금원산과 기백산을 여성과, 남성, 또는 흑과 백으로 본 옛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산행 지도:
▩산행 후기:
비록 바람은 불지만 그래도 4월말인데...하고 산행을 고집한다
멀리 보이는게 눈이 제법 쌓여 있어 운치가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