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촬영 방법◆

◆야경 촬영 방법◆

❉날씨와 시간이 중요하다.

•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날씨입니다.

일단 하늘은 맑고 깨끗해야 하며 시정거리가 20Km 그리고

북동풍이 부는 날 그러나 일몰을 향하여 보면

시정거리가 25Km 이상 일 때도 헤이즈가 많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봉래산 정상에서 중구를 바라보는 쪽) 이때는

항상 눈으로 확인을 하시고 촬영지를 정하시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해서 야경 촬영이 힘든 것은 아닙니다.

원거리가 잘 보이는 높은 곳에서의 촬영보다는

근거리에 있는 것을 촬영하시면 됩니다.

(예:누리마루 주차장에서의 마린시티, 몇몇의 교차로 그리고 이번 번개출사지인 남항대교 포인트 등)

• 야경촬영에서 많이 쓰는 표현으로 “매직아워” 시간 최고

보통 해가 떨어진 후 약 10~30분 사이가 흔히 말하는 “매직아워”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놓친다고 야경촬영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만 쨍하고 노출이 적절한 사진을 표현하고 싶다면

꼭 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매직아워를 놓쳐도 근거리를 촬영하시거나

매직아워를 못 맞추시는 분들도 약간의 후보정을 통해서

어느 정도 암부를 살리거나 명부를 줄여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후보정을 한다고 해도 원본이 좋아야 가능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미늘/노인기님 사진] 

❉촬영 방법 (렌즈, 촬영모드, 화벨, 조리개, 셔터스피드)

• 렌 즈 (단렌즈, 줌렌즈, 망원렌즈, 어안렌즈)

흔히 야경에서는 선명한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후보정으로 선예도는 표현 할 수 있으나 처음 촬영 하실 때

선예도가 좋은 렌즈를 사용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예도도 좋고 빛의 갈라짐 표현이 좋은 렌즈는 단렌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렌즈는 가격이 바싸다는....

• 촬영모드

개인적으로는 M모드를 추천하지만 Av모드를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야경촬영시 조리개 값이 중요시 되므로 위 두가지중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 화이트벨런스

화이트벨런스는 일반적으로 RAW파일로 촬영하기 때문에

오토로 촬영하셔도 무방합니다.

• 조리개, 셔터스피드

조리개 값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조리개 값이 선예도와 빛 갈라짐을 정해주는 수단입니다.

빛 갈라짐이 좋은 조리개 값은 F8~F16까지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셔터스피드가 20초 이상이 되면 컬러노이즈가

약간씩 발생하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될 수 있으면 그 이하로 하시는 것이 좋지만

매직아워를 놓치시면 20~30초의 셔터스피드가 될 것입니다.

 

 

❉기타요소

• 흔들림이 있었는지를 LCD를 통해 꼭 확인해야 합니다.

야경에서 흔들림이란 죽음과도 같습니다. 촬영 후 바로 LCD로 최고로 확대해서 확인을 합니다.

흔들린 사진은 선명한 사진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 포인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처음 가는 포인트라면 꼭 그곳의 사진들을 미리 감상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사진들을 쉽게 검색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촬영한 사진들을

미리 머릿속에 그리고 가시는 것도 좋은 촬영방법이 되겠습니다.

매직아워가 길지 않기 때문에 버벅 그리다가 좋은 촬영시간을 놓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광각을 사용하지 말고 여러 렌즈로 다양하게 표현해보는 것과

여러 가지 구도와 많은 자리 이동을 하면서 촬영 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정이 잘된 사진은 잠시 보기 좋지만 멋진 구도로 촬영한 사진은

영원히 기억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